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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문언론 출입기자단과 공동으로 주요 제약기업 CEO 인터뷰를 진행한다. 2023년 구상이 어떻게 실현됐는지 점검하고 새로운 2024년을 계획하는 'Year to Year' 인터뷰 형태로 꾸몄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유니이티드문화재단에서 진행됐다. 강덕영 사장은 개량신약 매출 비중을 60%까지 올리는 '이익 경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복습 2023 강덕영 사장 인터뷰 요약① 올해는 매출 3000억원에 도전할 생
제약
박찬하 기자
2024.02.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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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말레이시아 특허청으로부터 자사의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성분 실로스타졸)'의 서방화 기술 관련 말레이시아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실로스타졸 서방화 기술 관련 권리를 존속기간 만료일까지 보장받는다.해당 특허는 종래 물에 난용성인 실로스타졸의 서방성 제제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특정 서방화 기제를 사용, 용출률 편차를 최소화시키면서도 습식 과립법을 이용해 부형제와의 균일한 혼합으로 유동성을 증가시키는데 특징이 있다.한편 해당 특허는 지난 2020년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9.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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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문언론 출입기자단과 공동 진행한 주요 제약기업 CEO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기업 2023 HIT 구상을 순차 보도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회장과 인터뷰는 지난 13일 서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진행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자기 제품을 스스로 개발해서 생산하고 직접 판매'한다.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도입품목 하나 없이 제네릭에서 개량신약으로 진보하며 기업의 주체적 색깔을 만들어내는 일은 흔하지 않다. 덕분에 유나이티드는 10% 중반을 넘어서는 이익구조를 갖춘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제약
박찬하 기자
2023.02.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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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베트남 특허청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성분명 실로스타졸)의 베트남 특허 등록을 결정받았다고 밝혔다.회사는 특허 등록결정으로 베트남에서 실로스타졸의 서방화 기술에 대한 권리를 존속기간만료일까지 보장받는다.등록된 특허는 종래 서방성 제제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연구한 결과 특정 서방성 담체의 혼합물과 가용화제를 사용해 실로스타졸을 서방성 매트릭스 정제로 제형화하며 특정 범위 입자경의 실로스타졸 사용 및 에탄올 용매량 제어를 통해 초반에 적절한 용출률을 보이며 체내 약물 농도를 효과적으로 지속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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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전임상 결과 논문이 국제 학술지 플로스 패소전스(PLOS Pathogens)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플로스 패소전스는 면역학 및 바이러스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다. 논문의 제목은 '숙주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과 바이러스의 인테그라제가 상호작용하는 부위를 표적으로 하는 강력하고 안전한 알로스테릭 에이즈 바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7.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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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블록버스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스텐달(Stendhal)'사와 실로스탄CR정의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5년간 공급 물량은 165만 달러 규모다. 현재 스텐달 사를 통해 현지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지난해 멕시코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5조 원으로,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2위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스텐달 사는 1974년에 설립된 의약 기업으로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13개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실로스탄CR정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6.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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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던 말라리아치료제 히드록시클로로퀸 약제의 신규 품목허가가 이어졌다. 모두 수출용인데, 국내 제약사들이 수출을 타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뉴모'도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유전자 표적항암제 '비트락비'와 건선 치료제 '스킬라렌스 장용정'이 각각 국내서 출시된다.16일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 품목 허가현황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63품목이 새로 허가받았다. 제네릭은 141품목으로 전체 86.5%에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5.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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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성장을 거듭하는 실로스타졸 성분 시장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실로스탄CR이 오리지널인 프레탈로부터 선두 자리를 탈환하고 왕좌 자리를 굳건히 했다.25일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실로스탄CR은 환자 편의성을 무기로 지난해 약 267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프레탈을 33억원의 격차로 앞지르는 데 성공했다.실로스탄CR은 2015년 102억원에서 2016년 137억원, 2017년 195억원, 2018년 235억원, 2019년 264억원으로 5년간 159% 성장했다. 2015년 134억원까지 벌어졌던 프레탈과의 격차는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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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의 항혈소판제 리넥신이 서방정 제형으로 오는 6월 출시된다.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전광현)은 자사 항혈소판제 리넥신을 서방정 제형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실로스타졸·은행잎복합제가 서방형으로 출시되는 건 세계 최초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SK케미칼 리넥신은 실로스타졸(200mg)과 은행옆 추출물(160mg) 복합제다. 혈액 중의 혈소판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실로스타졸과 은행잎 추출물의 복합작용으로, 만성동맥폐색증에 따른 허혈성 제증상 개선과 뇌경색 재발 억제를 기대할 수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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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바이오의약품'의 품목허가가 잇따랐다. 백신, 혈액제제 등 바이오의약품에 주력하던 기업들이 연일 성과물을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목된다.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RA(Rheumatoid arthritis, 류머티즘 관절염) 적응증을 확보한 셀트리온의 TNF-α 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생바이러스 함유량을 높여 기존 수두백신 대비 품질과 생산성이 향상된 GC녹십자의 '배리셀라주'가 그 주인공이다.아울러 치료제가 부족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3.0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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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최근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실로스타졸 성분)’의 특허를(출원번호 2009-849855) 승인받았다.이번 특허등록으로 유럽에서 실로스타졸 서방화 기술의 독점적 권리가 2029년까지 보장받게 됐다.2013년 발매된 실로스탄CR정은 이중제어방출기술(Double Controlled Release System)을 적용한 서방형 제제로, 실로스타졸 제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증가로 유발되는 두통, 빈맥 부작용을 서방출을 통해 개선했다.이번
제약
이현주 기자
2020.03.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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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의 은행잎 의약품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SK케미칼은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F의 누적 매출이 4400억원, 은행잎-실로스타졸 복합제 리넥신 매출이 670억원을 기록하면서 50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은행잎 의약품이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선 사례는 SK케미칼이 처음이다.기넥신F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기넥신F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집계에서 지난 해까지, 18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4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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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성분의 제형이나 복용법을 바꿔 효과와 편의성을 높이려는 일반의약품이 눈에 띈다.콜마파마는 탈모 보조제로 쓰이는 '덱스판테놀'을 주성분으로 한 정제를, 동성제약은 '록소프로펜' 성분의 바르는 '겔형' 진통제를 만들어 허가받았다. 시장에 처음 등장하는 제형의 품목인 만큼 자신만의 콘셉트를 구축할 수 있을까.또한,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표적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 화이자의 '비짐프로'가 가세한다. 향후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23일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2.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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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성분명 실로스타졸)'의 러시아 특허(제2696870호)를 획득했다.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증을 받았고 2035년까지 현지에서 실로스타졸(Cilostazol) 방출제어 기술의 독점 권리를 보장받는다.지난 2013년 6월 국내 발매된 실로스탄CR정은 이중제어방출기술(Double Controlled Release System)을 적용한 서방형 제제다. 실로스타졸 제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서방출을 통해 급격한 체내 약
제약
강승지
2020.02.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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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유효기간이 만료된 346품목의 허가가 모두 취소됐다. 의약품 품목허가갱신제 때문으로 제약업계가 실적 부진 · 유효성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품목정리'에 나선 것이다. 따라서 최근 신규 허가품목 수보다 허가취소 품목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양상을 띄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4가 독감백신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고 글로벌 시장에 적극 뛰어들 전망이다. 자누비아의 염변경 약물이 또 등장했고, 돌발성 암성 통증 진통제 새 치료 옵션이 국내 시장에 들어온다.12일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 품목 허가현
제약
강승지
2020.01.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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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스타졸 서방제제 퍼스트 제네릭을 개발한 이찬희 제약부문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제5회 석오기술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동국제약 센텔리안24마데카크림을 히트상품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허윤회 화장품부문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9일 한국콜마는 석오기술상을 열어 지난 한해 화제의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 6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강학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은 "종합기술원에서 모든 연구원이 한데 모여 서로의 기술을 경쟁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연구원을 격려해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융합기술 시
제약
김경애
2020.0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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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도티딘·PPI계열 약제 등재 행렬 지속대웅제약, 콜린알포 별도 등재제약사들이 인플루엔자 시즌에 맞춰 항바이러스제를 약제급여목록에 무더기 등재시켰다. 산제, 분말, 캡슐 등 제형도 다양하다.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도 대거 약제 목록에 새로 이름을 올렸고, 라니티딘 시장을 대체할 다른 티딘계와 PPI계 약제 등재행렬도 계속 이어졌다.계열사를 통해 콜린알포레세이트 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대웅제약이 별도 품목을 신규 등재시킨 것도 눈에 띤다.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이 같이
복지부
최은택
2019.12.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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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대표 백승호)은 실로스타졸 성분의 항혈전제 '제이레탈CR캡슐'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제이레탈CR캡슐은 항혈전제로 혈소판 응집을 저해해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전제다. 동맥경화·뇌경색·버거씨병·당뇨병성 말초혈관병증 등 만성동맥폐색증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의 재발을 방지해준다.이 제품은 서방형 제제로 출시돼 기존 1일 2회 복용해야 하는 속방형 제제와는 달리 1일 1회 복용으로도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스피린 제제 대비 위장관 출혈 부
제약
김경애
2019.10.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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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여간 식약당국에 시판허가를 받은 품목 중 신약은 없었다. 이 공백을 깨고 제일약품이 대장암 신약 '론서프 정'의 최근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위장약 라니티딘에 NDMA가 검출된 후 '타 티딘계열 H2 차단제'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니자티딘과 파모티딘 제제의 출현도 주목된다.21일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 품목 허가·취하현황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39개 의약품 소분류에서 185품목이 새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중 제네릭은 152개 품목으로 전체 82.1%에 달했다.
제약
강승지
2019.10.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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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약제목록에 수십개에서 많게는 백개가 넘는 동일제제가 등재돼 있는 성분에 뒤늦게 합류하는 제네릭이 줄을 잇고 있다. 공동생동 및 제네릭 약가제도 개선을 앞두고 막차를 탄 품목들이다.고혈압 복합제도 18개나 내달 새로 약제목록에 오른다. 또 약사단체가 급여삭제 요구하며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에 나선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도 8품목이 새로 등재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이 같이 개정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공고했다.개정내용을 보면, 9월 신규 품목도 7~8월처럼 예년 수준보다 훨씬 많은 356개에 달한다.
복지부
최은택
2019.08.27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