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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성분명 인슐린글라진)'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글라이자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선도기업인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하루 한 번 투여하는 기저인슐린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글라지아프리필드펜은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제품으로 동국제약은 협약에 따라 6월부터 글라지아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맡아 유일한 국내 판매사로 경쟁을 벌인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시장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7.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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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일주일에 한 번 주사하는 획기적인 투여간격을 강점으로 트루리시티가 GLP-1 유사체의 시작은 아니지만 또 다른 차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뤘습니다.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로 혈당 강하 효과와 동반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 둘라글루타이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는 진료지침을 통해 주사 치료가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보다 GLP-1 유사체를 우선 권고했으며 올해 초 메트포르민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심부전, 만성신질환이 있는 경우 트루리시티를
기획
정민준 기자
2022.08.0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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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의 고정비율 통합제제 (FRC) 치료제인 솔리쿠아 (인슐린글라진 및 릭시세나티드)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GLP-1 수용체 효능제(GLP-1 RA)와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에게 경구혈당강하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솔리쿠아는 1일 1회 투여로 기저인슐린과 GLP-1 RA가 함께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지금까지 솔리쿠아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제약
홍숙 기자
2021.07.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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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21일고정비율 통합제제 (FRC)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 펜주 (30-60)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33 mcg/mL, 이하 솔리쿠아)를 출시했다.솔리쿠아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약제로 하루 한 번 기저 인슐린과 GLP-1 RA가 고정비율(인슐린글라진 U100:릭시세나티드)로 함께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기존 솔리쿠아 10-40펜의 인슐린 투여 용량이 최소 10단위에서 최대 40단위였다면, 이번에 출시된 30-60펜은 최
제약
홍숙
2020.01.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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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판매를 위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치를 재확인한 좋은 소식이다."11일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이 같이 강조하며 "사노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1년 허가신청 계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사노피는 지난 10일 '신임 CEO의 사업계획·전략 발표'에서 "향후 당뇨·심혈관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3상(5건)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판매를 담당
제약
김경애
2019.12.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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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한미약품은 10일 "파트너사 사노피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5건)을 완료하고,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를 물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5년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한 주1회 제형의 당뇨치료 주사제다.사노피는 이 같은 방침이 자사 항암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인 상용화·판매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
제약
김경애
2019.12.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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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LUDE 연구에 환자 모집단을 살펴 봤을 때, 임상적으로 유의미하다고 볼 수 없다.”캐롤 해치 위샴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임상교수의 입장은 단호했다. 경쟁 회사의 비교임상연구(Head to Head)에 대해 비교적 조심스러운 의견을 밝힐 것으로 봤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사노피아벤티스는 '투제오(인슐린글라진)'와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를 직접비교한 임상 연구 ‘BRIGHT’를, 노보노디스크 역시 두 약제의 직접비교 임상인 ‘CONCLUDE’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두 회사 모두 자사 제품
피플
홍숙
2019.10.2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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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가 'BRIGHT' 임상연구 하위분석 결과를 통해 자사 인슐린인 '투제오(인슐린글라진)'가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보다 신장질환 환자에게 이득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10일(현지시간 기준) ‘사노피의 투제오는 당뇨병 치료가 어려운 하위그룹에서 트레시바를 능가할 수 있을까(Sanofi's Toujeo tops Novo Nordisk's Tresiba in tough-to-treat diabetes su
제약
홍숙
2019.06.1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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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 주(인슐린 데글루덱)가 2019년 1분기 기저 인슐린 시장에서 점유율 31.8%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의약품 전문조사기관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트레시바는 2019년 1분기 기준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31.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1.2%를 차지한 2위를 0.6%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에 대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공고했던 기저 인슐린 시장에서 트레시바가 1위를 달성
제약
홍숙
2019.05.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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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은 바뀌더라도 전략은 바뀌지 않습니다. 전략은 간단합니다. 임상의들이 신뢰할 만한 임상데이터를 추구하고, 기저인슐린 치료제가 필요한 새로운 환자를 발굴하는 것이죠.”서종옥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당뇨사업부 마케팅 이사는 앞으로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펼치겠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인슐린 시장에서 1위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그는 인슐린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서기 위한 전략은 명확하다고 했다. 노보노디스크가 100년 넘게 추구해 온 ‘임상의들이 신뢰할 만한 임상 데이터’가 자신들의 전략이라고
피플
홍숙
2019.01.2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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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인슐린 치료제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저혈당 감소에서 투제오가 트레시바보다 우위를 입증했는데도 트레시바의 성장세를 막지 못 하고 있다.사노피는 지난해 6월 투제오와 트레시바의 무작위 직접 비교임상(Head to Head)인 BRIGHT 연구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 사노피는 이를 토대로 투제오가 트레시바보다 저혈당 발생률이 26% 낮다며, 트레시바보다 투제오가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사노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투제오는 트레시바의 성장을 막지 못 했다.히트뉴스가 2015년부터 2
제약
홍숙
2019.01.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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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치료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가 국내 3상 임상에 돌입한다. 26일 식약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제출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이번 임상은 단독 투여 또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병용 투여한 기저 인슐린으로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주 1회 투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56주, 다기관,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무작위배정 시험으로 진행된다.국내 환자
제약
강승지
2018.12.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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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사노피에 라이선싱 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 과제 2개가 추가 진행된다. 이로써 사노피가 당초 계획했던 이 약물의 글로벌 3상 과제 5개 모두가 착수돼 미국 등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사노피는 최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신규 글로벌 3상 과제 2건을 각각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했다.사노피는 지금까지 위약과의 비교 임상, 심혈관 위험 검증을 위한 임상, 경쟁약물(트루리시티)과의 비교 임상 등 글로벌 3상 3개를 진행
제약
조광연
2018.12.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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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투제오 앰배서더 심포지엄(Toujeo Ambassador symposium, 이하 "앰배서더 심포지엄")을 지난 해 보다 지역을 확대해 전국 주요 9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앰배서더'는 우리 말의 '대사'라는 뜻으로, 전국 각지의 당뇨병 및 내분비내과 전문가들이 당뇨병 대사로서 당뇨병 환자의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앰배서더 심포지엄은 이러한 전국
기업
강승지
2018.10.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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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의 투제오(인슐린글라진 U-300)가 노보 노디스크의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와 비교해 초기 12주 기간 동안 저혈당 발생률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노피는 지난달 22~26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 78회 미국당뇨병학회(Scientific Sessions of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투제오와 트레시바의 무작위 직접 비교임상(Head to Head)인 BRIGH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BRIGHT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제오는 투여 초기 12주 동안 트레시바
기업
홍숙
2018.07.2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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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장기간 지속형 차세대 기저인슐린인 투제오(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가 인슐린 데글루덱과 비교해 저혈당 발생률 등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한 연구결과(BRIGHT)를 최근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BRIGHT는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 방법을 통해 24주 시점에서 투제오의 유효성 과 안전성을 인슐린 데글루덱과 비교한 연구다.3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여 24주 후 투제오와 인슐린 데글루덱은 각각 -1.64%, -1.59%의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나타내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시
기업
최은택
2018.07.03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