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제 2회 투제오 앰배서더 심포지엄 성료
최신 당뇨병 치료 지견 논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투제오 앰배서더 심포지엄(Toujeo Ambassador symposium, 이하 "앰배서더 심포지엄")을 지난 해 보다 지역을 확대해 전국 주요 9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앰배서더'는 우리 말의 '대사'라는 뜻으로, 전국 각지의 당뇨병 및 내분비내과 전문가들이 당뇨병 대사로서 당뇨병 환자의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앰배서더 심포지엄은 이러한 전국 각지의 전문가들과 함께 당뇨병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장으로 지난 해 처음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열렸다. 올해는 지역을 더욱 확대해서 서울을 비롯,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제주, 진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당뇨병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요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앰배서더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제 78회 미국당뇨병학회(Scientific Sessions of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이하ADA) 에서 발표된 투제오®와 인슐린 데글루덱 간의 첫 직접 비교 무작위대조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인 BRIGHT 연구결과가 공유돼, 투제오가 낮은 저혈당 발생률과 더불어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여 많은 환자를 목표 혈당에 도달시켰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DELIVER D+ 와 LIGHTNING-PM 등 실제 임상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결과들이 공유됐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지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앰배서더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BRIGHT 연구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실제 임상 현장에서 BRIGHT 연구 결과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논의가 이뤄졌다. 

BRIGHT 연구에 따르면, 투여 24주 후 투제오 투여군과 인슐린 데글루덱 투여군은 각각 -1.64%, -1.59%의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나타내며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 또한, 투여 초기 12주 기간 동안 투제오® 투여군에서 인슐린 데글루덱 투여군 대비 하루 동안 저혈당 사건 (event rate)은 23%, 저혈당 발생률(incidence)은 26% 낮았고, 야간(0시 ~ 6시) 저혈당 사건은 35% 낮게 관찰됐다(p<0.05).

투여 첫 12주는 용량 적정(titration) 기간으로, 인슐린 요법을 시작한 환자에 있어 가장 적합한 용량의 인슐린과 투여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약제에 대한 개인별 반응을 관찰하고 보건의료전문가와 상담하며 주의 깊은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기다.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저혈당은 가장 우려되는 문제 중 하나로, 저혈당에 대한 걱정은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를 통한 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용량 적정(titration) 기간 동안에 인슐린을 안정적으로 투여할 경우,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혈당 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슐린 치료의 미충족 요구, 혈당변동성의 중요성과 더불어, RCT연구와 RWE의 특성 및 임상적 가치에 대해 다뤄졌으며 투제오의 최신 RWE 연구 결과들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ADA에서 발표된 투제오의 RWE인 LIGHTNING-PM 에 따르면, 투제오 또는 인슐린 데글루덱 등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 치료 받은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기존에 인슐린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 투제오를 투여하는 경우, 인슐린 데글루덱 투여 환자군 대비 중증 저혈당 사건 발생률이 25%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LIGHTNING-PM은 미국에서 장시간 지속형 기저 인슐린으로 치료 받은 성인 환자112,626명의 전자 의료기록을 평가한 대규모, 후향적, 실제 임상 근거 비교연구이다.

사노피 당뇨순환기 사업부를 총괄하는 제레미 그로사스(Jeremy Grossas) 전무는 "이번 앰배서더 심포지엄을 통해, 주요한 당뇨병 치료 방안 중 하나인 투제오의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사노피는 당뇨병 치료 분야의 리더로써 앞으로도 최신 치료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현장 전문가들에게 공유해 한국 당뇨병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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