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품목에 위탁제네릭 총 47개 중 급여적용 품목 중지

허가사항을 다르게 제조한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 관련 총 47개 품목에 대한 회수 및 잠정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들 중 현재 급여적용되는 품목은 32개로, 해당 품목은 급여중지된다.

12일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비보존제약 4개 품목과 위탁품목 5개에 대한 사용중지를 알려옴에 따라 급여가 적용 중인 8개 품목에 대한 급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품목은 △뮤코리드캅셀200mg(비보존), △뮤코티아캡슐200mg(다산제약), △뮤코반캡슐200mg(넥스팜코리아), △디스트린캡슐(비보존), △디아젠캡슐(뉴젠팜), △아트로세린캡슐(휴비스트제약), △제이옥틴정(비보존), △티오신정(메딕스제약) 등이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비보존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들 품목은 12일자로 급여가 중지됐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비보존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들 품목은 12일자로 급여가 중지됐다.

이들은 12일 진료분부터 급여가 잠정 중지되며, 급여중지 안내 이전 처방 제조 등으로 부득이하게 발생한 12일 진료분에 대해서는 청구가 가능하다. 

앞서 바이넥스의 문제된 품목은 6개다. △닥스펜정과 셀렉틴캡슐10mg과 20mg, △카딜정1mg, △아모린정, △로프신정250mg 등으로, 8일부터 급여중지됐다. 

해당 품목은 8일자로 급여중지됐다.
해당 품목은 8일자로 급여중지됐다.

이와 관련된 수탁품목은 총 32개지만 급여 적용 중인 품목은 18개다. 

△디캐롤정(일동제약), △엑시펜정(한올바이오파마), △소니펜정300mg(제이더블유신약), △덱펜정(경보제약), △유니작캡슐10mg과 20mg(유니메드제약), △슬리세틴캡슐10mg과 20mg(동국제약), △웰피트캡슐10mg과 20mg(우리들제약), △그릴정(에스피씨), △글루비정(알보젠코리아), △풍림시프로플록사신염산염수화물(풍림무약), △뉴록사신정(구주제약), △씨록신정250mg(진양제약), △씨프론정250mg(하나제약), △씨록탄정250mg(아이큐어), △시플록큐정250mg(조아제약) 등은 9일자로 급여중지된 상태다.    
 

위탁제네릭 32개 중 급여적용 중인 18개 품목의 급여가 지난 9일자로 중지됐다.
위탁제네릭 32개 중 급여적용 중인 18개 품목의 급여가 지난 9일자로 중지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