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직접 체험하는 CSR| 암젠코리아 '랩엑스체인지'

“과학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고, 모든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과학 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학생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게 과학의 기회와 영감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랩 엑스체인지’라는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쁩니다.”

로버트 브래드웨이(Robert Bradway) 암젠 회장은 과학교육플랫폼 ‘랩 엑스체인지(LabXchange)’를 선보이며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랩 엑스체인지(LabXchange)’는 암젠 재단이 지원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코로나바이러스부터 세포, 유전자 등 기초 생명과학과 관련된 콘텐츠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주제를 다루는 콘텐츠 형식도 매우 다양합니다. 기존 문서 형식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연동된 영상 자료, 직접 가상 실험의 형태로 참여를 유도하는 인터랙티브 형식의 콘텐츠도 다루고 있습니다.

또 랩 엑스체인지를 통해 온라인 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 자료로 원하는 교육자는 다양한 영상을 수업 자료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랩 엑스체인지 플랫폼을 통해 최근 전 세계 관심사인 코로나19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상단에 ‘코로나바이러스: 박쥐부터 인간의 팬데믹까지(Coronavirus: From Bats to Humans to Pandemic)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보입니다. 이 콘텐츠를 클릭해 들어가니, 콘텐츠 9개가 다양한 형식으로 보입니다.

이 콘텐츠는 박쥐에서 유래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왜 인간의 전염병으로 확산됐는지,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떤 생애주기를 가지고, 인간의 DNA에 어떤 해를 입히는지 담겨 있습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떤 과정을 통해 진단이 이뤄지는지도 이미지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가장 하단의 콘텐츠는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숙주, 코로나바이러스, 앤데믹, 팬데믹 등이 어떤 의미를 뜻하는지 명시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유전자 가위 기술이 어떻게 유전자를 자르는지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직접 전기영동을 통해 단백질을 분리해 내는 가상실험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의 책임자 로버트 루(Robert Lue) 하버드대 분자세포생물학과 교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은 단순히 암기 과목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과학적 탐구 과정은 이와 정반대다. 과학적 탐구를 위해서는 과감한 사고와 자유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랩 엑스체인지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함께 과학적 발견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회장의 말대로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며 모든 사람이 과학을 알아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모든 시민이 과학을 토대로 사실에 대해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소모적인 논쟁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고, 학생들이 과학을 흥미롭게 느껴 미래의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암젠은 '랩 엑스체인지'를 통해 사회적책임(CSR)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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