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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임직원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온라인 교육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ESG 경영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4부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ESG 확산과 환경경영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회사는 환경
포토
강승지 기자
2021.06.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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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와 전국 16개 시도약사회가 원격의료와 약 배달 등에 대한 국무총리의 규제챌린지 추진 발언을 강경하게 규탄했다.단체들은 15일 성명을 통해 "편의라는 단어 뒤에 숨은 영리기업의 탐욕을 혁신이라 추켜세우고 규제개혁으로 포장해 대변하고 있는 정부에 규제챌린지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약 배달을 추진할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보건의료서비스'를 규제챌린지 대상으로 분류한 총리의 발상을 지적했다.특히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몰이해적 관점이라며, 국민 건강권을 담보로 일부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6.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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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재 한 제약회사 본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장을 폐쇄하고 전직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업계와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 14명(마케팅팀·개발팀)은 지난 9~11일 3일간 방역당국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 당국과 회사는 14명의 감염 원인을 접촉에 따른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회사 측은 "확진자가 근무하고 있었던 사업장(본사)에 대해 방역조치를 마쳤다"며 "긴급히 전 사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다.이어 "접촉자로 의심되는 직원은 모두 매뉴얼에 따라 검사 및 자가격리를 방역당국의 지침 수준 이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6.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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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에서 한번 투여로 최장 6개월 이상 통증 완화 효과가 이어지는 '1회 요법 골관절염 주사제 개발과 시판'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유영제약은 지난해 10월 신약으로 허가받은 1회 요법 골관절염 주사제 레시노원주의 약가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유영제약은 히알루론산나트륨겔과 히알루론산나트륨액을 4대 1로 결합할 때 디비날설폰(DVS)이라는 새 가교결합으로 새 원료의약품을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완제의약품인 레시노원을 허가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이 원료를 사용함에 따라 레시노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았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6.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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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바레니클린 성분 함유 의약품 중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 사전예방적 조치를 위해 완제의약품에 대해 제조공정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식약처는 불순물에 대한 사전예방적 차원의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14일 식약처 관계자 역시 히트뉴스에 "가능성이 제기된 근거는 밝힐 수 없다. 다만 해당 정보를 검토하고 조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바레니클린'은 금연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가 오리지널 품목이다. 지난해 7월 19일 특허가 만료된 이후 제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6.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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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는 약사와 약국을 위한 기업입니다. 회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장해야죠. 하지만 사회와 약업계 환경은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따라서 회원들도 공부하고 노력해야 휴베이스도 성장합니다. 휴베이스와 회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대한민국 약국의 표준은 '휴베이스'가 되겠죠."'고객이 즐거운 약국, 약사가 즐거운 약국'이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2014년 2월 39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가 최근 604명의 회원을 맞이했다. 김현익, 김성일 공동대표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회원들
피플
강승지 기자
2021.06.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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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임상 승인·품목 허가, 6월 2주 (06.07~06.11)한국애브비(구 한국엘러간)가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토지판트'를 편두통 환자에게 투여하고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에 나선다. 국내 동일 계열 품목들이 주사제인 데 비해 아토지판트는 경구제다.inno.N(이노엔)은 JAK 단백질 억제 계열 신약 후보 'IN-A002'에 대해 음식물 섭취 관계없이 경구 투여여부 탐색 1상에 돌입한다. 셀트리온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베실산염을 조합한 3제 복합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6.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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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4일 본사에서 창립 59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장기근속 수상자와 일부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유제만 대표는 "올해 연구개발 투자에 매출액 대비 20% 수준으로 확대했다"며 "기존 파이프라인의 개발가속화와 신규 파이프라인의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 등으로 의료 환경도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는 것 같다. 영업도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3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내년
포토
강승지 기자
2021.06.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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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7일(현지 시간)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제품명 애드유헬름)'을 신속 승인했습니다. 아두카누맙은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바이오젠은 고용량 하위분석을 바탕으로 올해 FDA에 시판허가(BLA) 서류를 제출했었어요.향후 바이오젠은 시판 후 연구(PMS)라 일컫는 '임상 4상 데이터'를 통해 임상적 이점을 입증해야 합니다. 4상이 진행될 테니, 앞으로 지켜봐야 할 전망입니다. 히트뉴스는 항체 기반 뇌 질환 신약개발 벤처 관계자와 중추신경계(CNS)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투
바이오
강승지 기자
2021.06.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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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에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약 5000만 정이 다음 주 정도면 공급될 예정이다. 생산업체가 현재 보유 중인 재고를 신속히 출고하고, 생산량을 최대한 확대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수요가 급증해 일부 약국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가 생산량 확대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처와 관련 단체들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현 재고량으로 품귀 현상을 충분히
연관산업
강승지 기자
2021.06.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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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가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추진해야 할 규제 개선 과제로 거론한 데 대해 대한약사회가 "절대 불가,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11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약품의 배달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 법 체계는 규제가 아니라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위한 제도"라며 "약 배달은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경제인간담회에서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원격조제 규제' 등의 이슈를 완화 또는 해소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6.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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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타이레놀 품귀현상'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말 한마디로 빚어진 일이라며 "자신의 언행에 책임지는 자세를 갖추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11일 오후 대한약사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해열진통제 품절 대란이 갈 수록 심각하다"고 호소했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회 이상 한 국민이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발열 등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해열진통제 품절 대란도 심각하다는 게 김 회장의 우려다.김 회장은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라는 정 청장의 말 한 마디가 가져온 파장은 엄청났다"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6.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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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할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한미약품(부회장 이관순)과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6월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공동연구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한미약품은 조정희 단국대학교 의생명공학부 교수가 진행 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 및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하면서도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단국대학교 내에 연구 시설을 갖춘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를 설립
포토
강승지 기자
2021.06.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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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는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와 차세대 리보핵산(RNA) 플랫폼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 과정에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을 개발한다.알지노믹스는 'RNA 치환 효소'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업체로,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주 사업으로 삼고 있다.목암연구소
바이오
강승지 기자
2021.06.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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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이 국내 최초로 소염진통제 성분 콕시브 계열 약물과 트라마돌을 조합한 '복합 소염진통제' 개발을 위해 임상 3상을 진행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승인현황에 따르면 유영제약은 지난 9일 세레콕시브, 트라마돌염산염 조합의 'YYC301'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국내에서 콕시브 계열 약물과 트라마돌 복합제로 허가받은 품목은 없다. 유영제약의 YYC301이 국내 제약사들의 개발과정상 가장 앞서있다. 회사는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슬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692명을 대상으로 YYC301의 유효성과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6.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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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는 환자의 첨단바이오의약품 투여 과정의 상담자이자, 기록자로서 관찰하며 '임상 자료'를 축적해야 한다."변지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연구센터 근거기반연구부 부연구위원(약사)은 10일 서울대학교 약학교육연수원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약사의 역할 모색' 포럼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과 환자관리'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첨단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나 조직 또는 유전자 등으로 제조한 의약품으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등을 포함한다. 최근 마련된 '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바법)'에
환자
강승지 기자
2021.06.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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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에 위탁해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하는 국내 중소제약사의 전략 수립을 돕고자 '2021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국내 제약사들이 적합한 특허 전략을 바탕으로 후발의약품 또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위해 특허 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제약사의 특허분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6.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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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이 지주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임직원에게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휴온스글로벌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109명에게 스톡옵션 총 8만 2370주를 신규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행사가격 기준으로 약 56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5000만원 상당이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6만7700원으로,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뒤인 2023년 6월 10일부터 2026년 6월 9일까지다.앞서 그룹은 지난 3일 사업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임직원 918명을 대상으로 총 48만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6.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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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제네릭 의약품이 발매된지 9년이 됐음에도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특허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본비바' 특허권을 가진 영국 제약사 아트나스파마는 2023년 5월에 만료될 '본비바의 용도(용법) 특허'를 무효화한 특허심판원의 심결에 불복해 지난달 24일 제네릭사들을 상대로 특허법원에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9년이 지났음에도 특허분쟁이 가열된 이유는 복잡하다. 본비바는 한국시장 발매 당시, 용도(용법) 특허의 진보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나 수년 뒤 △용도특허가 인정된 타 약물의 사례 △본비바의 특허권자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6.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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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르탄 계열 원료약의 불순물 'Azido(아지도)'을 평가, 확인하기 위한 자료제출을 요구함에따라 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불순물인 데다 원인과 결과를 모르고, 향후 불순물 우려가 제기될 때마다 시험을 해야할 것이라는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 식약처는 지난 4일 제약업계에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발사르탄 등 3개 성분의 원료 제조원 등을 통해 Azido 불순물 평가와 시험검사 결과를 오는 14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지난달 30일 해당 성분 제제의 일부 제품을 회수한 데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6.1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