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대학교 보건행정과(학과장 서정운)는 제36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 30명이 응시해 이중 29명(96.7%)이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신윤선 학생은 230점 만점에 223점(97.0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공주대학교 김민혜씨와 공동으로 전국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이번 국시에는 3155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2162명이 합격해 6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마산대학교 보건행정과는 96.7%로 전국 합격률보다 높은 성적을 올렸다.서정운 학과장은 "교육지원사업 및 혁신지원사업 등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병원
최은택
2019.12.31 20:15
-
“문재인케어의 부작용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필수의료와 의료전달체계 붕괴는 급격히 가속화되었고 의료보험재정의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2020년에는 체감 수 있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30일 배포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문케어 저지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최 회장은 “문재인 케어의 전면 재검토와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큰 전쟁과 함께 날마다 진료현장으로 나서는 회원님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한 작은 전투도 놓칠 수 없다”고 했다.이어 내년 4월 총선과
병원
홍숙
2019.12.30 13:38
-
"통합의학·통합의사의 길을 열겠다. 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진료 편의성 제고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도 이뤄낼 것이다. 첩약 건강보험 급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력질주해 나갈 것이다."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30일 배포하며 한의학이 세계의학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회무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의계 현안은 크게 현대 의료기기·전문의약품 사용, 첩약 급여화, 의료일원화, 일차의료 역할 확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최 회장은 "전국 2만5000명의 한의사가 국민 곁에서 일차의료
병원
김경애
2019.12.30 12:34
-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실 행정관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된 여준성 신임 보좌관이 26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을 찾아 최대집 회장과 박홍준 부회장 등 집행부를 예방했다.여 보좌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장관의 정책보좌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현장의 이야기를 장관에게 전달하는 것을 꼽았다. 이번 여 보좌관의 의협 방문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뤄졌다.신임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임명받은 사실을 설명하고 먼저 인사를 건넨 여 보좌관은 “장관에게 현안에 대한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병원
홍숙
2019.12.27 13:22
-
“심각한 불균형으로 병원계를 위기로 몰아놓고 있는 의료인력 수급문제를 비롯한 의료 양극화 문제와 건강보험 수가,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 등 의료 공급자들이 안고 있는 모든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73일 배포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의료 양극화 해소 등 불합리한 규제개선 의지를 밝혔다.임 회장은 “대형병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려 속에 신규 간호인력 채용에 있어서 중소병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동시 선발을 위한 자율개선 등의 노력을 했다”며 “최근 정책당국과 지역 현장의 의견
병원
홍숙
2019.12.27 13:19
-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매년 정기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병원약사회가 정기 후원하는 곳은 2008년 환아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 2010년부터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을 시작한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2011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나눔 세 개 단체다. 김정태 홍보부회장은 5일 피스메이커스를 방문, 김영국 신부를 만나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피스메이커스는 아시아 지역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008
병원
강승지
2019.12.23 10:59
-
삼성서울병원은 아밀로이드증센터(센터장 전은석/순환기내과 교수)를 확대 개소했다고 밝혔다.김기현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지지 못했던 과거에 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다학제 진료를 하면서 치료 성적이 현저히 향상되었다”고 하며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환자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삼성서울병원이 이번에 아밀로이드증팀을 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아밀로이드증 임상연구네트워크 연구 주관기관이 되는 등 이 질환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삼성서울병원은
병원
홍숙
2019.12.18 09:06
-
대한당뇨병학회가 13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당뇨병약 메트포로민 검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지난 4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싱가포르에서 사용중인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학회는 정부의 명확한 설명과 조치를 요구했으며, 현 상황에서 환자들이 메트포로민 복용을 자의적으로 중단해선 안 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검출된 NDMA 양이 매우 미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첫째,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명확한 설명과 조치를 해야 한
병원
홍숙
2019.12.13 15:12
-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이 주요 정당들을 상대로 정책제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가운데,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안신당 측과 면담을 갖고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더불어민주당 측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의료계와 정부 여당이 보다 더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이필수 총선기획단장은 “정기적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의협과 여당 간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신뢰를 쌓아나가기 바란다”면서 3개월에
병원
홍숙
2019.12.11 20:38
-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27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전북 전주시병 국회의원)를 만나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의협 총선기획단은 지난 1일 자유한국당, 20일 정의당을 각각 방문해 제안서를 전달한 데 이어, 26일에는 총선기획단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7일 민주평화당 면담에 이르기까지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하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정동영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필수 단장은 “의협 총선기획단에서 마련한 보건의료정책 제안서에
병원
홍숙
2019.11.27 19:01
-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환자 안전을 위해 발암물질이 포함된 의약품 제조?유통 방지를 위한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22일 배포했다.병협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약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이 검출돼 정부에서 회수조치에 들어가는 사태가 반복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전한다.”고 했다.이어 “향후 철저한 의약품 관리와 함께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손실보상 등에 대한 조속한 사후조치가 필요할 것”이라며 “협회는 환자 안전을 고려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금번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재처방과 처방 변
병원
홍숙
2019.11.22 16:59
-
임준 "오랜기간 합의...꼭 통과시켜야"안덕선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 먼저"조승연 "공공의료 저변 확대 강화에 큰 힘"이른바 공공의과대학이 의료취약지 의료인력 부족을 메울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공의료 저변을 확대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찬성의견과 의료전달체계 왜곡과 도덕적 해이를 낳을 것이라는 반대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정부는 정부대로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대책으로 공공의대 설립법 연내 처리 필요성을 강조한다. 법률안을 심사해야 하는 국회의 고민이 큰 이유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2일)
병원
최은택
2019.11.22 06:03
-
"의권 되찾는데 일조하고 싶다"...포부도강찬(45, 충남의대 부교수) 의사협회 세종사무소장 겸 의무이사는 "현 집행부는 투쟁방침을 고수하고 있지만 (정부와) 대화는 필요하다. 반대만을 위한 반대는 지양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무이사로 있는 동안) 의권을 되찾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강 소장은 20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2017년 추무진 전임 집행부 시절 세종사무소를 냈다. 의약계 첫 세종출장소다. 사무공간은 25평 규모를 임대해 쓰는데 의사협회 직원 2명이 상주한다.강
병원
최은택
2019.11.21 06:02
-
“정밀의료가 가장 먼저 발전하고 가장 활발히 진행된 연구 분야는 종양학으로 정밀의료를 다른 말로 하면 정밀종양학과 같다.”오도연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대한종양내과학회 총무이사)는 2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암 치료의 미래, 정밀의학’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오 교수는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통해 정밀의료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고 ‘암 정밀 네트워킹 그룹(K-PM)으로 유전정보를 분석하는 등 정밀의료 발전과 암치료
병원
홍숙
2019.11.20 11:56
-
대한의사협회가 니자티딘 처방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의협은 “라니티딘과 유사한 ‘니자티딘’에서도 발암물질이 관리수준 이상 검출된 것으로 밝혀지자 전국 의사회원들에게 ‘니자티딘’에 대한 처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니자티딘은 라니티딘과 동일한 H2수용체길항제(위궤양?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계열로, 최근 일본 오하라약품공업의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관리수준 이상 검출되면서 자진회수(1등급)에 들어갔다.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라니티딘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는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
병원
홍숙
2019.11.01 10:28
-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해 뇌은행 구축과 바이오마커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여러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박성혜 서울대학교 병리과 교수(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총무이사)와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한국바이오협회가 30일 KDB산업은행에서 개최한 ‘알츠하이머 얼라이언스 포럼 2019’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박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해선 인간 뇌은행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알츠하이머라는 질환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선 인간 뇌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며
병원
홍숙
2019.10.30 11:32
-
고대안산병원은 최신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TrueBeam STx'의 가동식을 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방사선 치료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현재는 두경부암을 비롯해 폐암·간암·전립선암·항문암 등 다양한 암 치료로, 완치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조직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보존할 수 있다. 선형가속기는 탈모·구토·피부변화 등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알려진 증상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기존 방사선 치료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능을 더욱 강화한 TrueBeam STx는 현존하는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병원
김경애
2019.10.23 10:41
-
라니티딘 대체 처방약으로 위장장애 예방 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은 타 H2 차단제를, 궤양 등 소화기 질환 치료 시에는 PPI가 주로 선택될 것으로 집계됐다.의사 전용 지식·정보공유서비스 인터엠디는 지난 17일 '라니티딘 제제 판매 중단'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26일 위장약 라니티딘 제제 269개 품목에서 발암가능물질 NDMA가 검출돼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했다. 이와 관련, 인터엠디 내 Q&A 카테고리에서 라니티딘 대체 처방이 이슈화됐고 설문조사까지 진행됐다.지난 2일 진행된 조
병원
강승지
2019.10.19 18:34
-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병원내 보직 변경 등에 따라 이홍기 건국대병원 의료원장과 이윤경 강릉동인병원 이사장,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각각 상임이사로 승인했다.병협은 10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2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병원계 현안 보고와 함께 임원보선 등 토의 안건을 승인했다.상임이사회는 또 신규회원 입회 신청한 호남권역재활병원, 대찬병원, 영주적십자병원, 제이케이병원, 전남제일요양병원, 삼일병원 등 6개 병원의 신규 회원병원 입회도 승인했다.
병원
홍숙
2019.10.10 10:03
-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준)는 의협 회관 신축 관련 용산구청 건축허가가 4일 완료됐다고 밝혔다.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이번 건축허가는 실제 의협 회관 신축 추진을 위한 가장 큰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13만 의사회원의 최대 관심사인 회관 신축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그간 회관 신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의 민원 발생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의사들의 상징인 의협 회관 신축이 원활하게 진행되길 염원하는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번
병원
홍숙
2019.10.10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