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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에서의 철수를 결정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JAK 억제제 '스마이랍(페피시티닙)'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현황에 따르면 스마이랍50mg과 100mg 2개 품목이 31일자로 허가취소됐다. 스마이랍은 JAK 억제제로 화이자의 젤잔즈(토파시티닙), 릴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에 이은 지난해 1월 3번째로 국내 상륙했다. 애브비의 린버크(유파다시티닙)보다 먼저 허가를 받았지만 급여등재까지는 가지 못했다. 스마이랍의 메인 용량인 150mg이 임상시험에서 효능 차이에 대한 의문으로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임상 현장에서는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5.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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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잔즈(토파시티닙)와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에 이어 JAK 억제제 시장에 진입한 '스마이랍(페피시티닙)'이 급여 절차를 밟아 10월 등재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돌연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다.아스텔라스제약은 27일 '스마이랍'에 대해 국내시장 철수 결정을 내렸다고 확인했다. 스마이랍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신호전달과정에 관여하는 JAK 1, 2, 3 및 TYK2를 억제해 관절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키는 Pan-JAK 억제제다.젤잔즈는 JAK 1, 3을 올루미언트는 JAK1, 2을 저해하는 반면 스마이랍은 4개 서브타입을 모두 억제하는 것을
제약
홍숙 기자
2020.08.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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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잔즈가 주도하던 JAK 억제제 시장에 린버크와 스마이랍이 가세하면서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시장조사데이터 유비스트를 분석한 결과, JAK 억제제 시장에서 화이자의 젤잔즈(토파시티닙)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6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56억원보다 14% 성장했다.일라이 릴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닙)는 올해 상반기 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기간 약 9000만원을 기록한 것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이처럼 젤잔즈와 올루미언트가 큰 폭으로 매출 성장을 하고 있는 가
제약
홍숙 기자
2020.08.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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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약가제도가 7월부터 시행됨에따라 의약품 품목 허가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들어 의약품 신규허가는 1월 282품목, 2월 348품목, 3월 452품목, 4월 560품목, 5월 573품목 등 매월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계단식 약가제도가 7월 시행되며 신규허가 건수가 검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제약업계는 전망하고 있다.히트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일부터 12일까지 신규 허가 건수는 64품목이었다.제네릭은 43품목으로 전체 67.1%였고, 분류별로 전문약은 39품목(60.9%), 일반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6.1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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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임에도 선발약제를 따돌리고 리딩품목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NOAC 릭시아나와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 등이 그렇다. 때문에 국내 세번째 출시되는 JAK 억제제인 스마이랍(페피시티닙)에도 관심이 모인다. 스마이랍은 젤잔즈와 올루미언트에 이어 JAK 억제제 기전의 류마티스 관절염약 치료제 시장에 합류하는 주인공이다.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고, 가중평균가를 수용하는 협상면제 트랙을 밟아 오는 10월 급여등재가 예상된다. 스마이랍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신호전달과정에 관여하는 JAK 1, 2, 3 및 TYK
제약
이현주 기자
2020.05.0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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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과 동일 기전으로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막는 통증 신약과 염증성 단백질(JAK : Janus kinsae, 야누스 키나아제) 증가를 억제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한미약품은 DPP-4 억제제 '가브스'의 염변경 약물을, 유한양행은 '메트포르민' 속효성 품목을 허가받아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각각 특허 회피 · 라인업 확대를 고려하며 전략적인 시장 진입에 나선다.27일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 품목 허가현황에 따르면 지난
제약
강승지
2020.01.2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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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잔즈(토파시티닙)'와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를 잇는 '스마이랍(페피시티닙)'이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진입한다. 또다른 JAK 억제제인 애브비 '유파다시티닙' 역시 올해 안에 국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시장이 신약의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텔라스제약이 신청한 스마이랍50mg과 100mg 두 가지 용량의 국내 품목허가를 23일 승인했다. 스마이랍은 국내 상륙한 3번째 JAK 억제제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사용하는 세포 내
제약
이현주 기자
2020.01.28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