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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초부터 굵직한 의약품들의 코프로모션(공동 판매) 소식으로 제약업계가 뜨겁다. 새로운 파트너사를 선택한 곳도 있고, 공들여 신제품을 들여온 곳도 있다. 가 올해 코프로모션을 카드뉴스 형태로 특징별로 정리해봤다.먼저 보령과 HK이노엔이 자사 대표 품목을 나눠 가졌다. 바로 보령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 피마사르탄)'와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다. 양사는 HK이노엔의 '케이캡정'ㆍ'케이캡 구강붕해정'과 보령의 '카나브 제품군 4종(카나브, 듀카로, 듀카브, 듀카브플러스
제약
방혜림 기자
2024.02.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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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월 8~12일) 총 15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7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8개 품목이었다. 이 의약품들은 치매 증후군, 호증구 감소증, 직ㆍ결장암, 편두통,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애드파마가 작년 5월 31일 허가 받았던 새로운 조합의 3제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제의 새 용량 제품을 모회사인 유한양행이 지난 12일 허가받았다. '아토바미브에이정'은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에 고혈압 치료 성분 암로디핀으로 구성된 3제 복합제로, 에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1.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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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표 장두현)과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각각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 피마사르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식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보령과 HK이노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령의 카나브와 HK이노엔의 케이캡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ㆍ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카나브와 케이캡 모두 연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케이캡 전 제품(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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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은 약 9.0% 성장을 보인 가운데, 상위 10위권 제품의 순위 변동이 눈에 띈다.24일 히트뉴스가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데이터를 살펴본 바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의 원외처방액은 2022년 3분기 154억4600만원에서 올해 동기 168억4000만원으로 약 9.0% 증가했다.올해도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시장에서 보령 '듀카로(성분 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암로디핀)'가 원외처방액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원외처방 조제액은 예년과 동일한 38억7000만원가량으로 별다른
제약
황재선 기자
2023.1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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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인 'BR1018(개발코드명)'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BR1018는 보령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암로디핀,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더한 4제 복합제다.보령에 따르면 BR1018은 본태성 고혈압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약 2년간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4가지 성분을 알약 하나에 담은 만큼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9.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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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9월 11일~15일) 총 35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26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9개 품목이었다. 제2형 당뇨병,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세균 감염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이 중 제2형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가지는 품목은 23개로, 과반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복합제가 20개 품목, '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가 3개 품목이었다.셀트리온은 기존 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제제의 제형을 서방형으로 변경한 제2형당뇨병 치료제 '알로글립틴메트서방정(성분 알
제약
황재선 기자
2023.09.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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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5월 29~6월 2일)에는 총 15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8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7개 품목이었다. 허가 품목들은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신장 투석으로 인한 만성 신장 질환 △피부 이식 등으로 발생한 상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유한양행 자(子)회사 애드파마가 지난달 31일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암로디핀'으로 구성된 새로운 조합의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애드타미브플러스정'을 허가받았다. 식약처는 암로디핀과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
제약
황재선 기자
2023.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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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4월 3~7일)에는 총 15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허가 품목은 모두 일반의약품이었으며, 전문의약품은 한 건도 허가되지 않았다.허가 품목들은 통증, 염증, 멀미, 감기, 비타민 및 미네랄 부족 등 적응증으로 허가됐다. 허가 품목들은 △안유(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 면제 △표준제조기준 △제네릭 등 심사 유형으로 허가됐으며 기타 특이사항은 없었다. 지난주 임상시험계획은 총 31건이 승인 완료됐다. 세부적으로 △1상 7건 △1/2상 2건 △2상 2건 △3상 4건 △3b상 1건 △생물학적동등성 13건 △연
제약
황재선 기자
2023.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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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2023 바이오헬스 INDUSTRY MAP 2023년 바이오헬스 산업도 글로벌 경제위기 파고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두려운 것은 위기의 실체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는 우리 산업계가 걸어갈 2023년의 로드맵 일단을 분야별로 살펴본다.[1편] 예산편성 : 바이오헬스를 핵심산업으로?[2편] 허가정책 : 동등성재평가·품목갱신 계속되는 구조조정[3편] 약가정책 : 판 커진 상한액·급여적정성 재평가 [4편] 신약 : 항암-비만신약 게임체인저 국내시장 상륙 [5편] 특허전략 : 공동생동 제한+우판권
기획
황재선 기자
2022.12.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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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 성장을 보였다. 다만 상위 10개 제품의 원외처방조제액 증감폭을 고려했을 때, 새로 시장에 합류한 제품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의 원외처방액은 2021년 3분기 131억 4000만원에서 올해 동기 143억 5000만원으로 약 9% 증가했다.전년대비 올해 3분기 상위 10개 제품 원외처방조제액은 보령 '듀카로'와 유한양행 '듀오웰 에이'를 제외하고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전년에 이어 원외처방조제
제약
황재선 기자
2022.10.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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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제 급여 청구액이 증가추세다. 3제, 4제까지 확대된 제약사들의 복합제 개발 경쟁으로, 시장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의약품 청구현황에 따르면 복합제 청구액은 2017년부터 작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2017년 2조9874억원에서 2018년 3조3574억원, 2019년 3조6809억원, 2020년 3조6824억원, 2021년 3억조9836억원으로 늘었다. 전체 청구금액 중 차지하는 비중은 18%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금액은 꾸준히 증가했다.복합제 시장이 커진 이유는 동반질환을 가진 만성질환 환자가 많기
제약
이현주 기자
2022.07.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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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대표품목인 '카나브'가 7번째 식구를 맞이한다.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아르 결합한 '듀카브'에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 이뇨제를 결합한 3제 복합제인 '듀카브플러스'가 그 주인공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듀카브플러스정60/5/12.5mg 809원, 듀카브플러스정60/10/12.5mg 880원, 듀카브플러스정30/5/12.5mg이 668원에 내달 등재될 예정이다. 보령제약 장두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라인업이 탄탄해 올해에는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0년 허가받은
제약
이현주 기자
2022.05.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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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 복합제 시장이 막강한 영업력을 갖춘 매출 기준 상위 제약사들의 출전으로 한층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에 '텔미사르탄'을 결합한 3제 복합제를, 종근당은 '암로디핀'과 '칸데사르탄'에 '아토르바스타틴'을 조합한 3제 복합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듀오웰플러스정과 녹십자 '로제텔정', 종근당 '칸타벨에이정'이 내달 1일자로 급여등재될 예정이다. 3제 복합제 용량과 약가 듀오웰플러스정의 4개 용량 약가는 1518원(40/5/10mg), 1665원(80/5/
제약
이현주 기자
2022.04.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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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고혈압제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인 HK이노엔 '엑스원알' 위임형 후발약들이 경쟁에 가세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한국휴텍스제약 '엑스크레바정', 대웅바이오 '브이포지알정', 삼천당제약 '암로반플러스정' 등 3품목이 급여등재와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이들은 엑스포지(암로디핀+발사르탄)와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결합된 3중 복합제다.자료제출의약품인 엑스원알의 위임형 후발약으로, 상한액은 엑스원알과 동일하게 1260원으로 산정됐다. 로수바스타틴 용량이 5mg인 제품의 상한액은 990원이다. 현재 암로디핀+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
제약
이현주 기자
2022.03.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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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이기려면 반드시 승점을 올려야 한다. 글로벌 곳곳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빅파마'들을 상대로 나라 안팎에서 승부를 겨루는 국내 제약사들이 있다. 이들이 빛을 발하고 지속적으로 승승장구하는 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는 밝다. 제약 주권을 지키고 국위까지 떨치며 게다가 국민 먹거리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그 몇몇 사례들을 살펴봤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포함)은 대부분 나라 밖에서 빅파마들과 직ㆍ간접적으로 몸싸움을 벌이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
제약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2.02.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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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고지혈증 3제·4제 복합제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2019년 약 151억 원이었던 3제·4제 복합제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326억 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고, 2021년 8월 이미 약 276억 원을 돌파했다. 2021년 현재 단독 허가된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한미약품)는 원외처방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제품 내로 진입했다.시장조사업체 Ubist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부터 2021년 8월까
제약
황재선 기자
2021.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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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 (Fimasartan)’에 대한 ‘아지도(AZBT)’불순물 검사를 한 결과 아지도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 제약사에 사르탄류 6개에 대한 아지도 불순물을 자체 검증해 보고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앞서 보령제약은 캐나다에서 발생한 사르탄류 아지도 불순물 검출 이후, 선제적으로 자사 피마사르탄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합성공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지도 합성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추가로 자체 시
제약
홍숙 기자
2021.06.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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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간판 품목 '카나브 패밀리'의 신 제품으로 개발 중인 고혈압+이뇨 3제 복합제의 이름을 '듀카브플러스'로 정하고 발매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보령제약은 '듀카브플러스'의 상표권을 지난 3일 특허청에 출원했다. 듀카브는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을 결합해 2016년 출시된 복합제다. 보령제약은 듀카브에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이뇨제를 결합한 3제 복합제를 개발해 왔고, 내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제품명을 듀카브플러스로 확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며 "현재 임상 3상 막바지 과정에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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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외처방 시장에 진입한 품목 가운데 10억원 이상 실적을 거둔 품목은 12개로 나타났다. 처방액 64억원을 기록한 '듀카로'를 필두로 괜찮은 출발을 한 이들 품목이 올해도 눈에 띄는 성적을 올릴지 주목된다. 히트뉴스가 작년 발매된 처방의약품 연간 실적과 올해 2개월간 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보령제약 듀카로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듀카로는 카나브 패밀리 중 네 번째로 지난해 2월1일 발매됐다. 두 달 만에 병·의원 처방시장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중 처방액 1위에 올랐다. 올해 두 달 동안 18억5000만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3.2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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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제약업계는 '바이넥스' 사태로 떠들썩 했습니다. 바이넥스에 이어 비보존제약까지 허가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나, 제약업계 전반에 품질관리 점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바이넥스 소식으로 시작합니다.허가 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바이넥스 부산공장의 위법이 확정되면, 바이넥스에 위탁제조를 맡긴 24개 제약사들도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약사법 등 관련법령에서 규정한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입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YT
제약
홍숙 기자
2021.03.13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