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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에서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Glucagon like peptide-1ㆍ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카카오벤처스는 20일 KV 웰니스 패밀리를 주제로 연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포트폴리오사인 비만 치료 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비드헬스'와 개인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에 나서는 '가지랩'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주연 카카오벤처스 선임심사역은 "G
연관산업
남대열 기자
2024.03.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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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조치 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해당 처방 내역을 모바일 메시지로 알려주는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 서비스를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은 의사, 약사 등 마약류 취급자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 기준'(식약처 고시)을 벗어나 처방한 내역을 분석한 것이다. 처방 의사의 개인 모바일 메시지로 월 1회 제공될 예정이다.알림톡 대상 의료용 마약류는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 기준이 마련된 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3.12.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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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효과에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덜한 GLP-1 성분 비만 치료제가 당분간은 비만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향후 시장이 확대된다 하더라도 GLP-1을 비롯한 호르몬 제제간 혼합이 주를 이룰 것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융합된다 하더라도 GLP-1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다.BNH인베스트먼트는 13일 'BNH Insight Seminar'를 개최하며 비만 치료제 기전 및 전망을 소개했다. 이날 서울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는 '우리는 왜 살
환자
김홍진 기자
2023.12.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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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불법 유통, 혈장분획제제 품절 이슈 등의 안건에 집중됐다. 지난 13일 개최된 복지위 국감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그 산하기관장들이 위원 질의에 답하기 위해 자리했다. 작년엔 감기약이더니, 올해는 혈장분획제제 품절"비슷한 상황임에도 식약처 대처 미흡"최근 원료 혈장 부족으로 의료기관 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면역글로불린, 알부민 제제 등 혈장분획제제 품귀현상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혈장분획제제 생
국회
황재선 기자
2023.10.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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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로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그동안 광범위하게 처방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마약류 의약품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촉구됐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시 마약류 의약품 처방이 금지된 2021년 11월 2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약 21개월 간 마약류 의약품(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총 181만 12개가 6만5256명에게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마약은 5919명이 10만 7795개를 처방받았고,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5만
국회
이현주 기자
2023.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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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211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원료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로 확인됐다. 2022년 가르시니아 총 매출은 562억원으로, 단일 원료 기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당뇨병 치료제, 항우울제 사용이 늘면서 이들 약제와 병용시 주의가 필요한 가르시니아를 대체하기 위한 원료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르시니아' 함유 건기식 1444종…올해에만 169종 품목 허가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동남아시아 중서부 및 아프리카에 자생하는 물레나
연관산업
김홍진 기자
2023.09.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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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프로포폴·식욕억제제 3종(이하 졸피뎀 등)의 처방․투약 금지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우려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19명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간은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올해 3월 식약처는 사전알리미 제도를 활용해 의사 219명(졸피뎀 97명, 프로포폴 8명, 식욕억제제 114명)에 대해 졸피뎀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의 금지를 명령했다. 이후 식약처는 해당 의사들의 3개월간(2020년3~6월) 마약류 취급 빅데이
식약처
이현주 기자
2023.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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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마약, 향정신성의약품)'의 제조(수입)·유통·처방 현황을 담은 '2022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황 통계'를 19일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46만명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관련 통계 수집이 시작된 2018년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이 중 △항불안제 △최면진정제 △마취제 △항뇌전증제 △ADHD 치료제는 2019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오남용 우려 문제가 제기돼 온 △진통제 △식욕억제제는 전년 대비 처방 환자 수 및 처
식약처
박성수 기자
2023.07.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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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국민 소통 부족, 청소년 마약 확산, 불법 의료기기 유통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식약처는 19일 식약처 승격 10주년을 맞아 국민대표 100명과 함께 '식약 미래 100년, 국민 100인에게 듣다'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식약 미래 국민 동행포럼'을 개최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행사 환영사에서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에서 승격한 지 10년이 된 의미있는 해"라며 "올해 식약처는 정부 정부 행정기관 중에 모든 부분에서 최우수를 받았고,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3.05.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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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4종(식욕억제제, 졸피뎀, 펜타닐패취, ADHD 치료제)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60개소에 대해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송현수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마약류오남용감시TF 과장은 "이번 기획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 자로 출범한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3.05.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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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펜타닐‧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의사와 의료쇼핑 환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선다.김영주 식약처 마약정책과장은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내에 민관이 협력하는 120명 규모의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을 발족한다"며 "감시단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감시를 총괄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해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은 △오남용 감시 16명(식약처 본부 10명, 지방청 6명) △의사‧약사 등 민간 전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3.04.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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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사 219명에게 마약류 식욕억제제, 프로포폴, 졸피뎀 등의 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 금지 명령을 발동했다.식욕억제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암페프라몬, 마진돌, 펜터민/토피라메이트(복합제)를 주성분으로 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 대상이다. 식약처는 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로 '만 16세 이하에게 식욕억제제(단일제)를 계속 처방한 행위'를 예로 들었다.식약처는 사전알리미 제도를 활용해 작년 4월 식욕억제제 등을 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4154명(식욕억제제 1708명, 프로포폴 488명, 졸피뎀 1958명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3.03.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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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정규 조직으로 직제화된 마약안전기획관이 올해 마약 중독자 재활 사업을 강화한다. 마약안전기획관은 과거 임시 조직으로 운영되오다 올해 1월 30일, 행정안전부 평가를 통과해 정식 조직으로 전환됐다.김명호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은 14일 전문 언론 간담을 통해 올해 마약안전기획관의 운영 및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마약안전기획관이 중점으로 생각하는 마약 사업은 '재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약안전기획관은 마약 예방, 단속, 교육, 재활 등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김명호 마약안전기획관은 "최근 선진국들은 마약 정책을 재활에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3.02.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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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정감사| 의료용 마약류 처방전 중 의사와 환자의 이름과 나이가 같아 셀프처방으로 의심되는 경우가 10만 건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사 마약류 상습 투약 등 오남용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셀프처방 실태에 대해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조제·투약 보고 중에서 처방 의사와 환자의 이름·출생 연도가 동일하게 보고된 사례는 2018년 5월부터 2022년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10.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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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처·공공기관 규모 감축 정책의 대상이 된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안전기획관(이하 마약기획관)이 존폐 기로에 서자 김일수 마약정책과장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마약안전기획관은 국장급 조직으로 2019년 신설돼 4년 째 운영돼왔는데, 올해 11월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에 따라 조직의 운명이 결정된다. 조직 해체가 결정되면 하위 운영과 및 TF팀은 의약품안전국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행안부, 기능적 개별화와 과소 단위 지적2019년 신설된 마약기획관은 행안부로부터 기능적 개별화와 과소 단위를 지적받아 왔다. 김일수 마약기획관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9.2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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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로 분류된 ADHD치료제와 진해제에 대한 안전사용 기준을 제시했다. 대상 의약품은 의료용 마약류 ADHD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향정신성의약품)', 의료용 마약류 진해제 중 '코데인(의료용 마약)'과 '덱스트로메토르판(향정신성의약품)', 지페프롤(향정신성의약품)' 등 4가지 성분이다.24일 최희정 식약처 마약류기획관 마약관리과장은 "해당 의약품의 적정한 처방·투약을 위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해 일선 의료현장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최 과장은 "이번 ADHD치료제·진해제 안전사용 기준은 2019년부터 2년간 진행된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8.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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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가 1884만 명(중복제외)으로 전체 국민(5164만명) 중 약 2.7명 중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의사 수는 10.4만명으로 집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국가승인통계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는 2019년 1850만 명에서 2020년 1747만 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증가했다.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중 남성 환자는 약 810만 명, 여성 환자는 약 1067만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7.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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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해당 의사들에게 적정 처방과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26일 온라인으로 배포한다. 해당 효능군 및 성분은 △식욕억제제 4성분(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암페프라몬, 마진돌) △진통제 12성분(페티딘, 모르핀, 디히드로코데인, 히드로모르폰, 히드로코돈, 옥시코돈, 타펜타돌, 부프레노르핀, 부토르파놀, 펜타조신, 날부핀, 펜타닐(주사제 외 제형)) △항불안제 10성분(클로르디아제폭시드, 멕사졸람, 에틸로플라제페이트, 클로티아제팜, 로라제팜, 디아제팜, 브로마제팜, 에티졸람, 클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5.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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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졸피뎀과 프로포폴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2446명에게 서면 통보 조치된다. '사전 알리미(정보제공)'를 통해 졸피뎀 1958명, 프로포폴 488명 등 총 2446명의 의사에게 서면 통보 조치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졸피뎀 안전사용기준은 △남용과 의존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면증 치료 시 비약물적 치료 우선 시행 △치료 기간은 가능한 짧아야 하며 4주를 넘지 않음 △만 18세 미만 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음 △하루 10mg(속효성 기준) 초과해 처방하지 않도록 하는 등이다.프로포폴 안전사용기준은 △오남용 가능성이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4.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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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터민 등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1708명에게 서면 통보 조치가 시행된다.대상 의약품은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암페프라몬 △마진돌 △펜터민/토피라메이트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이번 서면통보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사전알리미'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 식욕억제제 안전사용기준은 △4주 이내 단기사용 및 최대 3개월 사용 △식욕억제제 간 병용금기 △청소년·어린이 사용 금지 등으로 설정돼있다.마약류 안전기획관 마약관리과 최희정 과장은 "이번 조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4.18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