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익 대표 5일 휴베이스 창립 10주년 기자간담서 강조
전문 교육, IT 솔루션, 휴베이스 브랜드 제품 제작 등 노력

휴베이스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김현익 대표 / 사진=김민지 인턴기자
휴베이스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김현익 대표 / 사진=김민지 인턴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는 고객과 소통하는 약국을 만들기 위해 약사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할 뿐만 아니라 휴베이스 브랜드 제품 제작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the Future of K-pharmacy'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휴베이스는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14년 창업한 휴베이스는 올해 2월말을 기준으로 805명의 회원 약사와 가맹약국 700개를 보유하고 있다. 2008년도 국가통계포털에서 발표한 국민들의 약국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매우 만족' 5% 미만, '약간 만족'과 합쳐도 30% 정도밖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약국을 바꿔보자는 의도에서 휴베이스를 창립했다는 게 김현익 대표의 설명이다.

김현익 대표는 "10년 동안 △약국 공간 & 디자인 △약국 진열 △약사 상담 △약사와 고객 관계 △고객 만족도 5가지 혁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새로운 비전과 혁신을 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약사의 상담에서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휴베이스 캠퍼스 △휴베이스 칼리지 △지식, 경험 공유를 통해 가르치며 배우는 것과 △Hubase Challenge Club △분기별 오프라인 모임 △본부 전문가 워크숍 강의를 통해 사귀며 배우는 과정으로 집단지성 및 자발적 참여 기반 교육의 진행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전문약사 양성 온ㆍ오프라인 교육 개편을 통해 완강해야 얻을 수 있는 정기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얻을 수 있는 동영상 형식의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크로스 셀링'을 중점으로 삼았으며, 크로스 셀링은 약국에 방문해 약사와 상담을 받고 소통한 결과라고 말했다. 휴베이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처방전을 가져왔던 고객들이 다른 제품도 함께 구매하거나 지명 품목을 구매하러 왔다가 다른 제품도 함께 구매한 비율이 각각 26.5%, 18.9%로 나타났다. 2018년 약사공론 문헌 내용에 기반으로 측정한 일반약국 크로스 셀링 비율인 8.0p%보다 높았다.

김 대표는 이어 IT 솔루션을 통한 약사와 고객 관계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처방조제  투약보조기능 △약국 내 마케팅 기능 △약국경영 관리기능 △판매재고 관리기능 △고객 CRM 외부고객 연결기능으로 고객과 소통부터 경영 관리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익 대표는 2024년도 혁신으로 △H concept △아카이브 △커머스몰 △휴베이스 브랜드 제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H concept로 내외부 공간 인테리어를 바꾸며 소비자들의 가치 변화 특성에 대한 이해와 연결을 비롯해, 아카이브에서 약 5000개의 자료를 정리하고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했다"며 "커머스몰에서는 판매하는 제품과 학술 콘텐츠를 연결해 소비자 접점에서 필요한 정보 및 인포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휴베이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제품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0년 동안 했던 것을 재정립하는 과정 이후에는 휴베이스를 약국가에 펼치며 정보 중심의 전문가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새로운 파트너사를 위한 교류, 신제품 개발, IT 솔루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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