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콘퍼런스', 키워드 중심 강의로 강사와 참가자의 인사이트 공유
3월 키워드는 '약국사업', 개국 예정 약사와 함께해

3월 휴베이스가 개최한 '약국경영 인사이트 콘퍼런스' 현장 / 사진=휴베이스
3월 휴베이스가 개최한 '약국경영 인사이트 콘퍼런스' 현장 / 사진=휴베이스

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지난 17일 챌린지 스퀘어에서 '약국경영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이트 콘퍼런스는 2024년부터 휴베이스에서 새롭게 도입한 참여형 강의다. 강의와 질의응답 형식의 일반적 운영을 탈피, 키워드 중심 강의와 사전질문을 토대로 강사와 참가자의 인사이트 공유로 발전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콘퍼런스 형태로 전환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첫 약국경영 인사이트 콘퍼런스는 개국 예정 약사들을 위한 '약국사업' 키워드로 진행됐다. 총 3인의 약사가 △1교시 개인 약국 vs 체인 약국(김수길 약사) △2교시 신규 개국 vs 기존 인수(배형준 약사) △3교시 팔리는 약국 vs 파는 약국(안효빈 약사)등의 주제로 강의한 후 참여형 네트워크 토킹을 통해 약국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 3년차 약사는 "막연하게 개국 생각만 있었는데 이번 콘퍼런스로 더 구체적으로 사업 계획도 준비하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약사는 "개국에 어떻게 접근할지 막막했는데, 유연한 강의 분위기와 네트워크 토킹을 통해 약국의 수익률이나 권리금 산정법 등에 관해 기존보다 더 상세한 정보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 콘퍼런스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남겼다.

약국사업이 주제인 만큼, 현재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들도 참석했다. 약국 운영 10년차인 한 약사는 "이번 강의로 내 약국의 변화 필요성을 크게 실감했다"며 "오픈 매대와 진열의 중요성을 알게 돼 이번 기회에 새로운 변화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길 휴베이스 프랜차이즈 부문 이사는 "경영자로서 약사는 약국의 성장주기에 따라 관심사가 변한다"며 "4월은 경영지표 향상에 관심 높은 개국 3년차 이상 약사를 대상으로 약국 매출을 한 단계 도약하는 법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21일에 진행되는 휴베이스 인사이트 콘퍼런스의 키워드는 '매출 극대화'다. 3월 20일부터 휴베이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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