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15일 기준 총 확진자 8162명...843명 격리해제
신규 확진자 76명에 격리해제 120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보다 격리해제 환자 수가 많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8162명이며, 이 중 834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76명이 추가확인 됐고, 격리해제는 120명이 늘었다.
신규 환진자를 보면,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9명이 추가확인 되면서 지난 8일부터 124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또한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 새명수교회 종교행사 등을 통해 현재까지 13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에서는 해양수산부 관련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29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27명이 직원(세종 26명, 서울 1명)이고 2명은 가족이다. 현재 감염 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전체 직원 79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그중 2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768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사업장, 교회, PC방,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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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hjlee@hitnews.co.kr
폭 넓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과 건강보험정책 사이 퍼즐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