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유형 152개소(65%)·B유형 83개소(3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235곳으로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3일 기준 '국민안심병원 운영기관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국민을 위한 병원급 의료기관(치과·요양병원 제외)으로, 비호흡기 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병원 여건에 따라 호흡기 전용 외래를 분리해서 운영하는 유형A와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하는 유형B로 구분된다. 3일 기준 안심병원 235곳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A유형은 152개소(65%), 호흡기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B유형은 83개소(35%)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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