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통해 3월 19일부터 이용 가능

매일 갱신되는 국민안심병원·선별진료소 정보를 국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9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안심병원(18일 기준 325곳)과 선별진료소(18일 기준 616곳)에 대한 오픈 API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는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다.

이번에 제공하는 정보는 국민이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과 의료기관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대한 정보다. 구체적으로 △지역(시도·시군구)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국민안심병원 유형 △검체채취 가능여부 등이다.

해당 정보는 매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업데이트되며,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오픈 API 이용법: 공공데이터포털> 오픈 API> 코로나-19 병원정보 검색 이용).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이 보다 빠른 정보를 앱(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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