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 순익 전년비 각각 68.5% · 39.3% 올라

바이넥스 CI
바이넥스 CI

바이넥스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255억7219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040억4317만원 대비 20.69%(215억원) 오른 규모다.

바이넥스는 7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경영실적은 바이넥스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115억9406만원으로 전년 68억7944만원 대비 68.53%(47억원) 올랐다. 당기순이익도 86억2823만원으로 전년 61억9091만원 대비 39.3%(24억원) 증가했다.

바이넥스 2019년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
바이넥스 2019년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

바이넥스는 이같이 매출액과 손익구조가 변동하게 된 요인에 대해 "의약품사업부와 바이오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넥스는 "의약품 사업부의 전략품목 마케팅 등 효율적 영업전략으로 지속적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창출에 성공했다"며 "바이오사업부 송도공장은 기존 고객사의 대규모 해외기술 이전계약과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의 연속 새산 요청 증대로 지속 성장했다"고 했다.

이어 바이넥스는 "오송공장은 신규고객사 유치 등 공장가동률 증가로 흑자전환 및 전기대비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했다.

한편, 바이넥스는 순천당제약이 전신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와 의약품 제조를 하고 있다. 최근엔 해외 기술이전 계약 체결 및 IPO(주식공개상장)에 성공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GMP 생산 요청, CDMO 서비스 요청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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