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오리진 컨셉스토어 방문해 오찬간담회 진행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우)와 뉴질랜드 무역수출진흥 데이비드 파커 장관(사진: 유한건강생활)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우)와 뉴질랜드 무역수출진흥 데이비드 파커 장관(사진: 유한건강생활)

"뉴질랜드산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유한건강생활과 지속 가능한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원한다."

유한건강생활은 뉴오리진 컨셉스토어에 방문한 뉴질랜드 경제사절단이 24일 오찬간담회에서 유한건강생활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상호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절단은 각 비즈니스 분야 대표 12명으로 구성됐다. 데이비드 파커 무역수출진흥장관이 이끄는 이번 경제 사절단은 양국간 경제 협력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여러 한국 기업체와 미팅을 가지며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그 중 유한건강생활은 뉴질랜드 대표 파트너사 중 하나로 건강기능식품·화장품뿐 아니라 컨셉스토어 내 다양한 식사·음료 메뉴에도 뉴질랜드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등 뉴질랜드 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보유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뉴질랜드 경제사절단은 뉴오리진 컨셉스토어를 둘러보며 브랜드 소개 시간을 짧게 가진 뒤 정갈한 오찬과 함께 간단히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잭스텐하우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한국 대표등 정부 주요 관계자뿐 아니라 마오리 비즈니스 협회 회장 트레이시 호우파파 뉴질랜드 아보카도 협회 대표 젠스쿨라, 뉴질랜드 육류협회 대표 팀 리치, 존 럭스턴 아시아뉴질랜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경인 유한건강생활 BD&Marketing 본부장은 "뉴오리진은 까다롭게 원산지를 검증하고 원칙을 지키는 원료·가공기술로 만들어 우리 일상을 둘러싼 영역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브랜드"라고 설명하며 "뉴질랜드는 정부 자체에서 엄격한 동물복지 원칙·기준을 가지고 법으로 규정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원료들이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상호 호혜주의적 관점에서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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