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발전 가능성 판단해 다각적으로 논의·검토"
지난해 4월 여의도 IFC몰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뉴오리진이 분사(Spin-off)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유한양행 관계자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사업의 Spin-off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한양행은 3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관계자는 "뉴오리진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는 유한양행이 기존에 영위해온 의약품과 다른 영역의 시장"이라고 했다.
이어 "이를 스핀오프해서 독자적인 전문 조직을 통한 전문기업으로 운영할 것인지, 지금과 같이 유한양행 사업부 형태로 운영할 것인지 등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뉴오리진을 지금보다 더 성장시키기 위한 고민"이라고 했다.
한편, 뉴오리진의 콘셉트 매장은 현재 총 9개로, 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분포돼 있다. 지난해 4월 여의도 1호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동부이촌동,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판교점, 동탄 신도시, 부산 W스퀘어, 광화문점, 마포점까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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