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성분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스티렌정'이 포함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약평위에서 심의된 성분은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으로, 그 전까지는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업계에서는 재평가 대상 성분에 대한 후보 목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기준이 ①건강보험 청구현황(성분 기준 연간 총 청구액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2 06:06
-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가 도입되고 임상 연구 대상자 범위가 확대된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치료 대상은 중대ㆍ희귀ㆍ난치질환자 등으로 제한된다. 약국 내 약사와 한약사 업무를 방해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일 소관 법률인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8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복지부에 따르면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 첨단 재생의료에 대한 환자의 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1 19:50
-
정부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정부가 내놓은 정책 패키지의 4가지 키워드는 '의료인력과 지역의료, 안전망, 보상체계' 등이다. 장시간 근로에 따른 번아웃, 의료사고 부담, 불공정한 보상 등 필수의료 기피 원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개최하고, 필수·지역의료 문제의 생생한 현실과 근본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제안한 정책 패키지는 의료인력 확충과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다. 의대입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1 11:39
-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성분 엠파글리플로진)'이 비당뇨 만성 심부전 환자에 급여가 확대된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1일, 2월 1일부터 포시가와 자디앙에 대해 만성 심부전 환자에 급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행정예고한 바 있는데, 2월 시행을 앞두고 '비당뇨 만성 심부전 환자'로 기준을 정했다.지난달 31일 복지부 관계자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의료계와 학회 등에서 만성 심부전 급여 확대가 당뇨 환자에 대한 일반 원칙 적용에 혼동을 줄 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1 06:01
-
지난해말 정부가 신약의 혁신가치 보상안을 마련한 가운데, 제약바이오업계와 제도 시행을 위한 실무 논의가 이뤄졌다. 업계는 정부가 마련한 혁신가치 보상 방안의 방향성을 환영하면서 적극적인 시행을 요청했으며, 이에 앞서 세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은 올해 첫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신약의 혁신가치 보상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ICER 임계값 혁신성 평가요소 △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31 06:04
-
정부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디지털 혁신 방안의 하나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고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30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부는 디지털 의료 서비스 혁신을 포함해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One Stop) 행정 서비스 제공, 게임이용자 권익을 높이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디지털 혁신 방안을 보고했다.보건의료에서는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누리고 건강 정보를 전자적으로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30 15:30
-
정부가 의약품 공급 내역을 보고 시 약가 인하에 따라 2개월간 한시적으로 서류상 반품을 인정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자로 951개 품목의 급여 상한금액이 인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품 공급 내역 보고 관련 반품 방법으로 '서류상 반품'도 인정하겠다고 공지했다.복지부는 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에 따라 951개 품목의 약가를 인하할 계획이다. 기준요건 충족 여부에 의해 약가 인하가 결정된 품목은 1096개이지만, 145개 품목이 현재 급여 목록에서 삭제됨에 따라 최종 951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30 06:03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6일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서울대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첨단바이오 기술 및 인력의 육성ㆍ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다.복지부는 작년 11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고,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 기반 산업ㆍ학계ㆍ연구기관(산ㆍ학ㆍ연) 협조체계 등 특화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특화연구소로 지정된 서울대병원은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ㆍ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
복지부
방혜림 기자
2024.01.26 19:39
-
보건당국이 국립대병원의 업무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1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할 경우 2025년 업무가 넘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년 동안 복지부는 국립대병원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는 의미다.앞서 복지부는 작년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국립대병원을 △필수의료 중추(진료) △보건의료 R&D 혁신(연구) △인력 양성ㆍ공급 원천(교육) 등 의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변경할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6 06:00
-
보건당국이 올해 1월부터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회복해 중증 환자들이 필요한 때 적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3개소를 대상으로 '중증 진료 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중증ㆍ고난도 환자가 제때,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도가 낮은 환자는 지역으로 회송하고, 중증ㆍ고난도 환자에 대해 적시에 더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할수록 성과 평가를 통해 기관 단위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그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5 15:10
-
슬관절강 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olynucleotideㆍPN)' 성분 주사제의 본인부담률이 80%에서 90%로 상향조정 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본인부담률 변경(안)'을 의결했다. '선별급여'는 치료효과성 또는 비용효과성 등이 불확실한 경우 본인부담률을 높여 급여화하는 제도로, 선별급여 항목은 주기적으로 적합성 평가를 받게 된다.해당 품목은 2019년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지난 2020년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80%로 등재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5 15:05
-
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 결과에 따라 951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약가 인하가 결정된 품목은 1096개이지만, 145개 품목이 현재 급여 목록에서 삭제됨에 따라 최종 951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약가 인하 시행 시기는 3월 1일이다. 2차 재평가를 끝으로 기준요건에 의한 재평가는 급여 등재 의약품 총 2만3630개 품목 중 8626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상한금액 재평가 결과에 따른 약가 인하를 의결했다. 복지부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5 14:00
-
기등재약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가 오는 3월 시행된다. 고시 개정은 먼저 이뤄지지만, 약국과 유통가 등이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한 달 부여한 것이다. 작년 시행된 실거래가 조사에 의한 약가 인하는 검토가 진행 중으로, 시행 시기는 미정이다.24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취재에 따르면 기준요건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가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고시가 개정될 예정이지만, 약가 인하 시점은 3월 1일이다. 기준요건 재평가는 ①직접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을 수행했는지 ②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5 06:04
-
1인 투약 비용으로 양쪽 눈에 약 6억520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유전성 망막위축 치료제인 '럭스터나주'가 건강보험 급여에 진입하면서 환자 부담이 1050만원까지 경감된다.보건복지부는 2월 1일부터 유전성 망막위축 환자 치료제 '럭스터나주(성분 보레티진네파보벡)'와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정(성분 피네레논)', 후천성 혈우병A 치료제 '오비주르주(성분 서스옥토코그알파 돼지혈액응고 Ⅷ인자)', 다제내성균 항생제 '자비쎄프타주(성분명 세프타지딤ㆍ아비박탐)' 등 4가지 신약을 신규로 급여 등재해 중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4 12:10
-
지난 1년 동안 수급이 불안정한 30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2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퇴장방지의약품 44개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31%였다.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협의체' 논의 등을 통해 불안ㆍ우울증 치료제인 '명인브로미제팜' 등 30개 품목의 약가가 인상됐다. 작년 상한금액 인상 조정 목록을 살펴보면, 불임증의 배란을 유도하는 '영풍클로미펜시트르산염정'의 약가가 103원에서 265원으로 올랐다. 인상률이 157%에 달했다.명인브로미제팜과 '세토펜현탁액' 등 해열ㆍ소염ㆍ진통제의 인상률은 50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4 12:05
-
급여적정성 재평가로 인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가운데, 신일록소프로펜나트륨 등 3개 품목이 협상을 결렬해 급여 목록에서 삭제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서면 심의를 통해 기등재 약제의 급여 여부 조정을 의결했다. 지난해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통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성분은 록소프로펜나트륨과 에피나스틴염산염, 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 등 3개다. 이들은 '급여 제한'이 결정되면서 안정적인 공급 등에 대해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록소프로펜 성분 1개 품목과 에피나스틴염산염 2개 품목이 협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4 06:02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포시가 10㎎(성분 다파글리플로진)'과 베링거인겔하임의 SGLT-2 억제제 '자디앙 10㎎(성분 엠파글리플로진)'이 2월부터 만성 심부전 환자에 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포시가는 국내 철수를 결정한 상태로, 남은 물량이 공급될 때까지는 만성 심부전 환자에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다파글리플로진 경구제의 급여기준이 확대되지만, '허가사항 범위 내'라는 단서가 붙으면서 제네릭에는 적용이 되지 않을 것으로 해석된다.21일 보건복지부의 약제급여 적용 기준 방법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다파글리플로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2 06:05
-
억대의 원샷 치료제인 '럭스터나'와 아스피린+PPI 복합제인 '라스피린캡슐' 등의 신약이 2월부터 급여권에 진입한다. 고가약인 럭스타나는 급여등재와 함께 사전심사 및 사후관리 품목으로 지정됐다.21일 보건복지부의 약제 급여기준 개정에 따르면 △럭스터나 △라스피린 △오비주르 △케렌디아 △자비쎄프타 등의 신약의 급여안이 신설됐다.노바티스의 '럭스터나'는 이중대립유전자성(biallelic) RPE65 돌연변이에 의한 유전성 망막디스트로피(Inherited retinal dystrophy)로 시력을 손실했으며 충분한 생존 망막 세포를 가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2 06:02
-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둘러싸고 의약계 반대가 지속되고 있다. 약 수령, 플랫폼 중심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본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대면 진료 사업과 관련해 플랫폼업계와 약업계 이야기를 들어봤다. 비대면 진료 확대 시행의 핵심 '의료접근성 제고', '안전성 강화'19일 복지부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의료접근성 제고와 안전성 강화 측면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보완 및 확대해 왔다. 의료접근성을 제고
복지부
김민지 인턴기자
2024.01.19 12:00
-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오창현 과장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복귀설이 나오면서 후임자에 대한 제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후임으로는 보건의료정책과 전략팀장 유정민 서기관(행시 51회)이 거론된다.의약품 보험급여 업무에 대한 전반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외국 약가 재평가, 고가 약제 사후 관리 등의 제약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도 변화가 예고되는 만큼 후임자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월 보험약제과장으로 발령 이후 업무를 담당해 온 오창현 과장의 식약처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통상적으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18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