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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약업계 헌신과 2023년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 신년 교례회가 마련됐다.대한약사회는 3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3 약계 신년 교례회'를 개최하며, 국회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약계 관계부처 및 약업인 화합을 다짐했다. "코로나19 노고에 감사""제약바이오산업 발전 위한 지원 지속할 것"이날 참석한 국회의원, 복지부·식약처 관계자들은 2022년 코로나19 기간동안 의약품 부족에 따른 의약품 생산부터 유통, 환자 공급까지 과정에 헌신한 약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아울러 메가펀드 조성 규제 개선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1.0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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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분위기가 조금 수그러든 가운데 맞은 제약업계시무식 신년사에는 이루지 못한 실적이나 실행하지 못한 사업까지 아쉬움과 희망, 도전이 고스란히 담겼다. 신년사를 보면 올해 기업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 유추할 수 있다. 2일 국내 주요 제약사의 시무식 풍경을 스케치했다.AI 신약부터 디지털치료제까지신성장 힘주는 업계종근당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표로 세웠다. 회사 이장한 회장은 올해 경영 목표를 '첨단 기술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로 제시하며 "디지털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1.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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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 과녁에 화살을 쏘아대는 K기업들 현재 K바이오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대기업부터 벤처까지 너도나도 CDMO 사업 진출에 나섰다. 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CDMO 사업 현황 △CDMO 산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 성공 스토리를 살펴본다.① 바이오 광산에서 CDMO 금맥 쫓는 기업들② 글로벌 CDMO 기업들과의 협력, 그리고 경쟁③ CDMO를 위한 에코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④ 성공스토리 | 송도 허허벌판을 희망으로 채우다"거울아 거울아,
기획
조광연 기자
2022.12.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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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성분 제2형당뇨병 복합제가 대거 허가됐다. 지난 주(12월 19일~12월 25일)에는 총 61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중 전문의약품은 54건, 일반의약품은 7건이었다.이 전문의약품들은 시타글립틴염산염수화물과 메트포르민염산염 성분 제2형당뇨병 복합제가 39품목으로 주를 이뤘으며, 베포타스틴베실산염 성분 항히스타민제도 8품목이 허가됐다. 시타글립틴 성분은 DPP-4 억제제 계열 성분 제2형당뇨병 치료제로 이 성분과 메트포르민 복합제로는 한국엠에스디의 '자누메트'가 대표적이다. 품목허
제약
황재선 기자
2022.1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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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끊임없이 오르는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 대열에 매출 상위권 케토톱이 올라탔다. 또다른 상위권 강자인 아로나민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불안한 세계 정세 속에 '원료비 인상 등 제조 비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손해 보고 팔 수 없는' 회사들의 고민이 인상으로 이어진 셈인데, 이들 제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향후 매출 등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독은 최근 자사 첩부제 '케토톱 플라스타' 34매 및 7매, '케토톱핫 플라스타' 34매들이 포장의 공급가격을 기존 대비
약국
이우진 기자
2022.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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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의 2022년이 저무는 가운데 약업계 사건도 하나씩 정리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미완의 사건들은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약업계의 '한 사건'이지만 소송의 결과는 회사의 투자가치와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무게감을 갖는다. 는 내년 판결을 앞두고 있거나 해를 건너 진행중인 주요 소송을 모아봤다.올해는 끝날 것인가'좌담회' 리베이트 혐의 놓고 벌어진 노바티스 3차전 2016년부터 햇수로 7년째를 맞는 한국노바티스의 약사법 위반 관련 형사 소송이 2023년에는 끝이 날 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1년 시작된 노바티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2.1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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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기준원은 지난달 24일 한국 내 1033곳(상장 975곳, 비상장 58곳)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ESG 성적을 평가하여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까지 7개 등급으로 구분해, 환경(E)ㆍ사회(S)ㆍ지배구조(G) 등 3개 부문에 대한 통합등급과 각각의 등급에 해당하는 기업체 명단을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C와 D는 사실상 낙제 등급에 속한다.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포함) 기업도 99곳이 포함됐다. 이 중 30곳이 A와 B+와 B 등급을 받
제약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2.12.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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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이 온라인직영몰과 자사 영업사원으로 직접 거래를 늘리고 있다. 완제품이 '제약회사-도매업체-약국' 순으로 유통되는 전형적 루트를 벗어난 시도가 속속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 대표적인 사례가 제약사가 자사 영업력을 풀파워로 끌어 올린 약국 직거래다.이같은 배경에는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활로모색과 함께 제약사 직영몰 확대, 데이터산업의 고도화가 있다. 유명 제품 유통 경로 다각화...도매·직거래 '투트랙' 시도 국내 한 제약사는 그간 도매로만 유통해온 TV광고 A제품을 약국 직거래까지 확대 유통하는 방침을 논의 중이다. 일부 영
약국
정혜진 기자
2022.12.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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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과 수출과 상품 비중은 제약업계 3대 선진화 지표라 할 수 있는데, 근래 이 지표는 게걸음 중이다. 전통 제약사들의 선진화 3대 지표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큰 15곳 대형 전통적 제약사들의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지표를 산출해 변화 추세를 분석해 봤다. 추이를 보려면 적어도 5년 이상 데이터가 필요하다. 결과는 긍정적이지 않았다. 지난 6년간 매출액연구개발비율(연구개발비÷매출액×100)과 수출비중(수출액÷매출액×100), 상품비중(상품매출÷매출액×100) 등이 시간이 지나며
제약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2.1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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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할랄이란 아랍어로 '허용할 수 있는',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식품의 경우 재료와 성분, 제조 및 가공 방법 등을 따져볼 때 율법상으로 무슬림이 섭취해도 되는 것들을 가리킨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취득한 할랄 인증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세계 3대 인증기관으로 평가받는 식품·의약품·화장품 평가기관인 리폼 무이(LPPOM MUI)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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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모두 ESG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ESG 성적표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단순 '사회친화적 경영'의 문제 뿐 아니라 투자와 주가 유지 등에서도 좋지 못했다.다만 실제 평가 기준이 명쾌하지 않다는 점, 조사기준 강화로 인해 상당수 소규모 기업이 좋지 못한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업종 특징상 ESG 내 주요 목표를 타 기업 대비 달성하기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업계 내부에서 불만이 나온다.한국ESG기준원은 최근 국내 상장기업 및 비상장기업 974곳을 대상으로 올해 ESG 성적을 평가, 발표했다. ES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3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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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별급여 적용 1심에서 패소한 콜린알포세레이트 대체제로 사미온30mg이 떠오르면서 제약사들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잇따른 뇌기능개선제 수난으로 제약사들이 대체약제를 찾고 있다. 아세틸엘가르니틴이 임상재평가에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면서 지난 9월 9일자로 보험급여가 중지됐다. 이어 식약처는 10월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 효능효과를 삭제했다. 제약사들이 해당 성분의약품을 자체 회수하고 품목허가 취하할 경우 급여유예기간 없이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이달 7일 동아에스티가 동아니세틸정을 자진
제약
이현주 기자
2022.11.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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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상반기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하반기 공개할 방침이다. 작성 가이드라인은 조만간 배포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여정현 약무정책관 사무관은 2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개최한 ‘2022년 하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이 같은 계획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팀장 및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부, 내년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후 하반기 결과 공개여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출
제약
이현주 기자
2022.1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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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제약업계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다가올 겨울을 맞기 위한 제약업계의 움직임도 부산하다. 현금성 자산으로 바꿔야 할 외상값 회전을 늘리고 있다.업계 총 평균이 증가한 가운데 금리 인상 등 국내 전 산업군이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 제약업계도 부지런히 따라가는 모양새다.히트뉴스가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주요 제약 기업 75개의 국내 매출과 분기당 단기채권, 이를 통한 회전율과 회전일수를 구한 결과 이같은 상황이 보였다.매출채권은 말 그대로 기업이 외상으로 판매한 뒤 받아야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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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는 현금 유동성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 등 성장세는 높았지만 채무 상환 능력을 나타낼 유동비율은 감소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3분기 국내 제약기업 76곳의 유동비율을 톺아본 결과 이같은 흐름이 관측됐다.재무제표 안에 들어간 '유동'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1년 안에 움직일 수 있는 무언가를 뜻한다. 유동자산의 의미를 이 관점에서 보면 '1년 안에 돈으로 만들 수 있는 현금성 자산 혹은 현금'의 의미다.유동부채는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성 채무다. 유동비율은 유동부채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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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 산업군이 유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새다. 경기침체와 고물가, 자금시장 경색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한 업계 내부의 자구책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주요 제약기업 75개의 매출, 당기순이익과 더불어 '영업활동 현금흐름' 추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 제약업계의 현금 유입 분위기가 보였다.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주식시장 등 투자 분야에서 '매출·영업익·당기순이익' 혹은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에비타, EBIDTA) 등과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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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국내 제약업계 매출은 10% 올랐지만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비는 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커진 매출의 영향도 있지만, 늘린 곳과 줄인 곳의 격차 때문으로 보인다.최상위권 매출의 제약사보다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상위권 제약사의 지출이 크다는 부분도 흥미롭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국내 주요 제약 기업 75곳의 매출 및 경상연구개발비를 분석해 보니 이같은 흐름이 잡혔다.조사대상 기업 75곳의 총 경상연구개발비 금액은 5508억 원으로 2021년 3분기 5239억 원과 비교해 268억원, 5.1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2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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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약 493조원대)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 현지의 클러스터, 생명과학 단체, 한인과학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가시적 성과 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글로벌 최고의 제약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을 방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산학 연계프로그램(ILP)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기관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제약
이현주 기자
2022.11.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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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가 지난 3분기 매출 등 성장성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영업 활동을 위한 비용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쓴 만큼 번 셈이다.특히 분기 매출 500억 원 초과 1000억 원 미만의 이른바 '중견급' 기업의 판매관리비 비중이 높다는 점,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에서 지급수수료 비중이 높았다는 점도 흥미를 끈다. 3분기 제약업계 '쓴 만큼 벌었다'히트뉴스가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국내 주요 제약사 75곳의 3분기 매출,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을 톺아보니 이같은 흐름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1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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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 특화 R&D 전문 기업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이 아보메드(대표 박교진·임원빈)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신약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손잡았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치료 후보물질인 ARBM-201의 신약 개발에 함께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임원빈 공동대표는 "협업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신약개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씨월드제약의 독보적인 DDS기술과 아보메드의 혁신적인 연구기술이 만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제약
우지용 기자
2022.11.16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