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식약처 해제조치 반영...10품목 급여 재개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발표했던 중국산 발사르탄 급여 잠정 중지 약제를 125품목에서 115품목(54개사)으로 조정해 재안내했다. 식약처가 판매금지 등을 해제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날 저녁 '보험약제 급여중지 일부해제 및 급여중지 유지목록 알림'을 공지했다.
복지부는 식약처의 잠정 판매중지 조치 해제 통보를 반영해 급여 중지한 125품목 중 10품목을 오후 4시 기준으로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나머지 115품목은 급여 중지 상태를 유지한다.
급여중지 해제 품목은 환인제약의 스타포지정5/160mg과 10/160mg, 광동제약의 엑스브이정5/160mg-5/80mg-10/160mg, 성원애드콕제약 엑스폴정5/160mg과 5/80mg, 이든파마 엑스핀저5/160mg, 미래제약 엠알포지정5/160mg과 10/160m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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