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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미국 류마티스학회 2023(ACR 2023)에서 뼈 질환 신약 후보물질 'MP2021(개발코드명)'의 전임상 데이터가 포스터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MP2021은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에 이은 차기 파이프라인으로, 공식적으로 전임상 데이터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 학회가 처음이다. 인간 뼈의 골수에는 파골세포가 있다. 파골세포는 분화를 거쳐 다핵 파골세포를 형성한다. 이 다핵 파골세포가 뼈를 갉아먹으면서 류머티즘 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MP2021은 단핵 파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3.09.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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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ㆍ성분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호주에서만 6번째 바이오시밀러 허가 획득이다.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호주에서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허가로 오세아니아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3.09.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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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그룹사 합병 발표를 했지만 주가는 기대와 달리 발표 직후 '하루'만 상승하는데 그치고, 이후 하락 반전하면서 주가가 부진을 보이고 있다. 합병 발표 직후 15만원을 돌파했던 셀트리온 주가(1일 종가 기준 14만3900원)는 합병 발표 전(지난달 17일 종가 기준 14만3600원)으로 회귀한 상태다. 이전에 합병설이 들렸을 때마다 주가가 큰 상승세를 이룬 것과는 다른 형태다. 이에 합병에 담긴 이유와 향후 전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셀트리온은 지난달 1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
바이오
현정인 기자
2023.09.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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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ㆍTG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ㆍ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날 호주에 판상형 건선ㆍ건선성 관절염ㆍ크론병ㆍ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의약품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CT-P43의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ㆍ유럽의약품청(EMA)ㆍ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CT-P43 품목 허가 신청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3.08.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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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개 파이프라인(APB-A1ㆍAPB-R3)에 대한 임상 1상이 모두 종료되면, 내년에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에 하나의 이중 타깃 항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향후 회사의 플랫폼에 대한 기술수출(L/O)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진홍국 에이프릴바이오 대외전략팀 이사는 30일 온라인 기업설명회(IR)에서 회사 파이프라인의 개발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진홍국 이사는 "이달 초 'APB-A1(개발코드명)'에 대한 임상 1상을 완료했다. 'SAFA(Anti-Serum Al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3.08.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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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김영진ㆍ백진기)은 최근 아르젠엑스의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 '비브가르트(성분 에프가티지모드)'를 국내 독점 공급하기로 하고 허가 등록 및 급여, 유통을 담당한다고 30일 밝혔다.아르젠엑스는 다양한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면역학 기업이다.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세계 첫 FcRn(neonatal Fc receptor) 차단제를 개발해 상용화했다.비브가르트는 미국과, 유럽, 영국, 이스라엘, 중국에서 항-AChR 항체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에게 쓰인다.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8.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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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및 암질환에 대한 면역조절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7월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했다. 같은 시기 투자 유치(펀딩)를 마무리한 바이오ㆍ헬스케어 업체 가운데 자금 조달 규모가 가장 크다.특히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초기 투자에 자금이 쏠리는 최근 펀딩(Fundingㆍ자금 조달) 경향을 딛고 시리즈 B 이상의 후기 투자에서 대규모 자금을 모았다. 16곳의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도 눈길을 끈다. 독자 기술로 다양한 적응증을 타깃하는 여러 파이프라인을 확립한 게 펀딩 호조의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3.08.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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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제 '시타글립틴XR 복합제(오리지널 제품명 자누메트XRㆍ성분 시타글립틴+서방형 메트포르민)' 공급단가를 인상하면서 위탁사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지난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위탁사들에 시타글립틴XR 복합제 공급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약가 신청용 초도분 1배치를 제외한 납품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오는 9월 1일부터 특허 만료로 시타글립틴 제제(제품명 자누비아) 후발약들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그 수는 단일제만 150개 품목에 달합니다. 복합제 함량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3.08.2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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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ㆍ성분 우스테키누맙)' 개발사인 얀센의 모회사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ㆍJ&J)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개발코드명)'의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셀트리온이 개발한 CT-P43은 미국 허가 획득시 오는 2025년 3월 7일부터 미국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선두그룹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내년 품목 허가를 목표로 CT-P43의 허가 신청을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3.08.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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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그룹(대표 진양곤ㆍ백윤기)은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ㆍ이하 베리스모)가 미국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enia·UPENN)로부터 'CD19 바인더' 기술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베리스모는 CD19 바인더 기술의 세계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베리스모는 해당 기술을 이용해 미국에서 난소암, 중피종, 담도암 등 고형암 치료제 'SynKIR-110(개발코드명)'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림프종 등 혈액암 치료 파이프라인 외에도 여러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3.08.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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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바이옴(대표 임신혁)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염증성 장질환(IBD) 및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IMB002(개발코드명)'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MB002를 투여한 이후 장내 미생물 조성 변화 및 안전성을 검증한다. 내년 안에 IMB002 임상 1상을 완료하고, 다국가 임상 2상을 실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뮤노바이옴은 IMB002의 항염증 작용기전을 토대로 자가면역질환에서 희귀질환으로 적응증을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3.08.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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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17일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암 및 난치성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예상규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병 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신속한 대응 기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암 및 난치성 희귀질환 등의 치료제를 개발ㆍ공급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협의체는 연구개발(R&D)과 생산, 산업화라는 공동
제약
현정인 기자
2023.08.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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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전략적 투자자(SI)로 나섰던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봉용)가 최근 추가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들어 총 약 24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20억원(상환전환우선주ㆍRCPS 2만1551주발행)을, 나머지 4억원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2차례에 걸쳐 발행해 마련했다. 신풍제약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가 처음으로 발행한 2억4000만원 규모의 제1회차 BW(5월 10일 발행)를 인수했다. 제2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3.08.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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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의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양사 합병 승인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셀트리온그룹은 단계별 합병을 통해 기업 역량 및 시너지 확대에 나서기로 하고, 첫 단계로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한다. 이후 셀트리온제약의 사업 강화를 거쳐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두 번째 합병을 추진해 바이오·케미컬 시너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먼저 진행되는 양사간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3.08.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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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 앞장서는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습니다. 현재 리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의 제조공정(CMC) 단계를 마친 상태입니다. 내년 하반기 비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입니다."진미림 미림진 대표(가천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주임교수)는 지난 10일 히트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림진은 'WARS1(Tryptophanyl tRNA synthetase1)' 타깃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WARS1은 병원성 미생물의 감염시 단핵
피플
남대열 기자
2023.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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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대표 제임스박)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미국 FDA로부터 NK세포치료제 ‘AB-101’의 루푸스 신장염(lupus nephritis, LN)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IND승인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 또는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에 대한 최초의 승인이다.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는 비정상적인 B세포 기능과 자가 항체 생성이 특징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말단
바이오
이현주 기자
2023.08.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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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은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102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 영업이익률은 13.4%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6% 증가했으며,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약 2003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 31% 늘었다.회사 측에 따르면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 2분기 기준 케미컬의약품은 간장용제 '고덱스캡슐
제약
현정인 기자
2023.08.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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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국내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 5곳이 482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해당 기간 전체 조달액의 약 4분의 3이 신약 개발 업체로 유입됐다. 여전히 바이오·헬스케어 벤처 투자 시장에서 신약 개발에 대한 시장과 투자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점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특히 조달 규모에서 수위를 차지하던 항암신약 개발사를 제치고 자가면역질환 개발사가 톱픽(Top-pick·최선호주)에 올라선 점도 눈길을 끈다.13일 히트뉴스가 자체 집계 및 분석한 바에 따르면, 총 5곳의 신약 적응증을 보유한 기업들이 지난달(주금 납입일 기준) 자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3.08.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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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R&D는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The Lead Discovery CenterㆍLDC)의 차세대 표적항암물질을 도입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입계약 조건은 글로벌 판권 인수와 이에 따른 선지급금(업프론트)·개발단계별 마일스톤·매출 로열티로 이뤄졌다.LDC는 지금까지 3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독일의 막스플랑크협회(Max Planck Society)에서 2008년 스핀오프된 기업이다. 설립 이래 20여건의 신약 기술을 세계 유수의 제약사에 이전한 바 있으며, 현재 △암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3.08.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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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의 의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의 근간인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대웅제약은 R&D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활동 등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핵심 보유 기술·연구 인력·연구 환경 항목 등에서 자가진단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3단계 심사 결과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향후 3년간 유효
제약
강인효 기자
2023.08.09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