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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지난해 최대 입법 성과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첨단의료기기법, 시체해부법, 생명윤리법, 암관리법 등으로 집계됐다.김대회·정다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은 28일 낮 1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입법·정책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법 성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위가 제시한 3대 분야 10대 입법 성과는 재윤이법으로 불리는 환자안전법 개정안과 임세원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개정안을 비롯한 10건의 개정안과 첨단재생바이오법 등 3건의 제정안이다.재윤이법=2017년 말 대학병원에서 수면진정제를
국회
김경애
2020.01.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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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는 총 2만3736건의 법안을 접수해 33.7%인 7994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536건의 법안을 접수한 보건복지위원회는 1020건을 처리하며 처리율 40%를 기록했다.박종희 복지위 수석전문위원은 28일 낮 1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국회사무처 공동 주최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2019년 입법·정책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위원은 국회 전체 법안 접수·처리 건수가 16대 대비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법안 처리를 위해 많은 연구와 협의·토론을 실
국회
김경애
2020.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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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 보고를 포함한 환자안전법 개정안, 이른바 재윤이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했다.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는 자유한국당의 연기 요청으로 오후 4시·오후 6시 등 변경을 거듭했다. 결국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1'(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협의체는 오후 7시 5분 본회의를 열어 재윤이법으로 불리는 환자안전법 개정안을 오후 9시 14분경 174번째로 심의해 통과시켰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환자
복지부
김경애
2020.0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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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를 포함한 환자안전법 개정안, 이른바 재윤이법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과 故 김재윤 어린이 어머니 허희정 씨, 의료사고 피해자 가족,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촉구했다.故 김재윤 어머니 허희정 씨와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장은 "재윤이 수면진정제 골수검사 사망 사건처럼 사망이나 장기·영구적 손상과 같은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고해 유사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
복지부
김경애
2019.12.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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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중대한 환자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강제하는 이른바 '재윤이법(환자안전법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마지막 절차인 본회의 의결만 남겨둔 것이다.국회 법사위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환자안전법개정안을 제2소위원회 수정의결 원안대로 처리했다.급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를 위해 3년 동안 항암치료를 66회나 받았던 6살 김재윤 어린이가 대학병원에서 골수검사를 받다가 2017년 11월 30일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이 개정안은 김상희, 김승희, 박인숙, 김광수 등 여
국회
최은택
2019.11.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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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자단체)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재윤이법)을 포함한 환자안전법 개정안의 법사위 제2소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21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제2소위원회(이하, 제2소위)는 20일 상정된 21개 법안 중 13번째로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일명 재윤이법)를 포함한 환자안전법 개정안(대안)을 심의해 오후 5시14분경 의결했다.앞으로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심의를 남겨두고 있지만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법사위를 통과한 환자안전법 개정안에는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대
환자
홍숙
2019.11.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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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원회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를 포함한 환자안전법 개정안(대안)을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심의·통과시켜야 한다."환자단체연합회와 故 김재윤 어린이 유족은 18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촉구했다. 오는 20일 열리는 법사위 제2소위 회의에서 환자안전법 개정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20대 국회 입법기간 만료로 폐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환자단체는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근거조항 제3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제3항에 비영리 민간단체·
국회
김경애
2019.11.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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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가 의료인과 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신건강복지법개정안(임세원법안)과 환자안전법개정안(재윤이법안), 의료법개정안(권대희법안) 등을 신속히 입법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8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단체는 “(故)임세원 교수는 생전에 신경정신과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자살 예방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 임 교수는 명복을 빌며 큰 슬픔을 겪은 유족에게도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또 “특히 임 교수의 유족은 의료인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혹시 모를 정신질환을 앓는
국회
최은택
2019.01.0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