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초동 위드팜 카페서 회원약국장과 함께 신년회 가져

사진=위드팜
사진=위드팜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이상민)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동 위드팜 카페에서 회원약사들과 함께 '2024년 신년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드팜 임직원과 서울ㆍ경인권 회원약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위드팜 임직원 소개, 2024년 학술모임 일정 발표, 회원약국 10년 근속자 감사장 및 선물 전달식, 약국ㆍ고객 간 소통을 위한 '내손안의약국' 앱(애플리케이션) 활용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민 위드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위드팜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회원약국 덕분"이라며 "올해도 회원약국들이 행복한 약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드팜은 2000년 창립 이후 24년 동안 매달 1회씩, 회원약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방문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약료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학술 공부 및 경영, CS, 인문학 등의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올해는 한풍제약과 한방 공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디알엑스솔루션 대표)은 "작년 12월 15일 시범사업으로 비대면 진료가 전격 시행됨에 따라 '비대면 투약(약 배달)'도 조만간 시행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약국들이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부회장은 회원약사들뿐만 아니라 지역약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10년 이상 회원약국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 위드팜 본부 차원의 감사장과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수상자는 서울산조은약국 김미숙씨와 연희위드팜약국 이유영씨다. 위드팜은 2021년부터 10년 이상 회원약국 장기 근속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데, 2021년에는 7개 약국 14명, 2022년에는 4개 약국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바 있다.

위드팜 관계자는 "늦은 시간에 진행된 행사였지만, 서울ㆍ경인권 회원약국장님들이 거의 참석해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였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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