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관 위드팜 부회장… 20인의 비즈니스 경험 고백에 참여

(사)행복한 성공은 ‘행복한 경영대학’ CEO 20명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잘되는 강소기업의 비밀’ 경영서를 발간했다.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박정관 부회장.
(사)행복한 성공은 ‘행복한 경영대학’ CEO 20명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잘되는 강소기업의 비밀’ 경영서를 발간했다.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박정관 부회장.

사단법인 행복한 성공은 '행복한 경영대학' CEO 20명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잘되는 강소기업의 비밀' 경영서를 발간하고 12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휴넷캠퍼스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휴넷이 추천하고 아시아경제신문사가 2023년 초부터 취재를 시작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지면을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 후 방문, 인터뷰한 내용인데, 여기에는 디알엑스솔루션(DRxSolution) 대표를 맡고 있는 박정관 위드팜 부회장의 이야기도 나온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휴넷 지원으로 (사)행복한 성공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무료 최고경영자과정으로 현재 750여명의 CEO를 배출했다. 이 책은 합리적인 경영을 하고, 지속 가능한 존재가치를 만들어온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의 중소·중견기업 20인들의 생존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창업 기업의 3년 후 생존율은 51%에 불과하고 5년 차 생존율은 30% 이하로 떨어진다. 이 때문에 창업한 뒤 3년째 되는 시기는 '데스 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로 불리는데, 이 책에서는 데스 밸리를 넘어 지속 성장 중이며 혹독한 환경에서 꿋꿋이 살아남아 새로운 판도를 개척한 강소기업 경영자 20명을 인터뷰해, 그들만의 생존 전략과 성공 철학을 들려주고 있다. 

138쪽에 실린 박정관 부회장 이야기.
138쪽에 실린 박정관 부회장 이야기.

138쪽에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약국의 발전을 주도하다'라는 제목으로 실린 인터뷰에서 박정관 부회장은 약사, 공무원이라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초 조제전문 약국체인을 창업해 성공했고, 또다시 'ICT 활용 혁신을 통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지 이야기 했다. 

"나는 태생적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즐긴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다. 약사의 역할을 확장하고 약국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디지털이 필요하다. 이제는 약국도 변해야 한다."

이 책은 서점과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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