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6일자 과장급 인사발령 단행

양윤석 보험약제과장

중국 파견중인 곽명섭 전 보험약제과장 후임으로 양윤석 서기관이 발령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일자로 과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한다. 

제약업계 가장 큰 관심사였던 보험약제과장으로는 스마트헬스케어 규제개선 추진단 기획총괄팀장이었던 양윤석 서기관이 낙점됐다. 

당초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이 있지만, 인사발령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차기 보험약제과장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이 낙점한 인물이 있다'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실제 이 국장이 보건의료정책관으로 근무할 당시 스마트헬스케어 추진단 부단장을 맡아 양 서기관과 호흡을 맞췄다.  

신임 양윤석 약제과장은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령사회정책과, 기초생활보장과, 보건의료정책과, 일차의료개선팀장,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 국민연금재정과장 등의 자리를 거쳤다. 

곽명섭 전 과장의 해외 파견과 이선주 서기관의 중앙사고수습본부 차출로 현재 보험약제과는 최경호 사무관과 박영호 주무관, 정윤정 주무관, 김태인 민간전문가가 업무를 해왔다.  

그러나 이번 양 과장의 부임으로 한달여 가까이 공석이었던 약제과장 자리가 채워지면서 업무공백도 메워질 것이란 예상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운영지원과장 이재란,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이선영, ▲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장 송준헌,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 양윤석, ▲건강보험정책국 의료보장관리과장 공인식,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 남점순,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김우기, ▲사회복지정책실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장 김기남,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서비스과장 김일열, ▲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장 조신행,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임혜성 등의 발령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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