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정제 · 붕해속도 개선 등… 지속적 품질 개선, 소비자 만족도 향상 기대

삼진제약이 '게보린 정'의 제제와 패키지 디자인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을 바꿔 리뉴얼 발매에 나선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품질 향상에 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게보린정 케이스 이미지 (사진제공=삼진제약)
게보린정 케이스 이미지 (사진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자사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이 내달 1일 리뉴얼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정제 낱알 사이즈를 길이와 두께의 최적화된 비율로 디자인해 현재의 90% 크기로 줄여 여성과 고령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균질과립화 기술을 통해 기존보다 약 70%까지 붕해 속도를 높여, 속효성은 더욱 빨라졌다"고 했다.

이와함께 게보린의 패키지 디자인은 붕해되며 빠르게 치유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국내 진통제 시장 강자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명성을 이어온 '게보린 정'의 리뉴얼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결실"이라며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약품의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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