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여중 보건교사 대상, 이성애 약사 초청

제6회 알약 캠페인 강연 모습(사진: 삼진제약)
제6회 알약 캠페인 강연 모습(사진: 삼진제약)

삼진제약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을 진행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최용주)은 19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경희여중에서 제6회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을 열어 동대문구 보건교사 대상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모든 의약품은 항상 전문가의 복약지도를 받고 용량·용법에 맞춰 안전하게 복용해야 도움이 된다"며 "삼진제약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강연·캠페인 등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이 주최하고 삼진제약이 후원하는 알약 캠페인은 올해 6년을 맞이했다. 이 교육은 각 약사단체 소속 약사 강사들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올바른 약 복용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보건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희여중에서 열린 강좌에는 동대문구 보건교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동대문구 약사회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강사 단장 이성애 약사가 게보린 등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청소년의 통증관리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성애 약사는 "청소년들이 내성에 대한 우려로 아픈데도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진통제는 비교적 내성에 대한 우려가 적어 아플 때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청소년들이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통증의 기저원인을 제거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고 통증을 비약물적 관리로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교사들은 강연 후 질문 시간을 통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