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서 강조...기업 적극적 투자도 당부

“바이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 지원을 통해 차세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할 것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개최된 2020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열린 2020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성 장관은 “바이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혁신적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산·학·연·병 공동 R&D, 기술이전, 창업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운영할 것”이라며 “원부자재와 장비 핵심기술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고, 산업과 수요에 부합하는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또한 이러한 정부 정책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에 대해서는 정부도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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