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스킬 겸비한 R&D기획 전문가 30명 배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바이오허브 컨퍼런스홀A에서 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 주제로 '의약품 R&D기획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해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시장수요에 근간을 둔 ▲R&D전략·마케팅전략 수립 방법론 ▲포트폴리오 기획 ▲R&D기획 ▲기술기획에 대한 이해·방법 ▲가치에 기반을 둔 혁신전략 수립 접근방법 등 글로벌 보건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제약산업의 능동적 혁신경영전략 수립·실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본 지식·스킬과 노하우를 갖춘 R&D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컨텐츠·커리큘럼을 기획하고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의 시장성공률 제고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 전략 수요에 부응하고자 했다"고 했다.

이번 교육은 신약조합에서 추진하는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마켓, 건강보험제도, 급여등재·시장진입 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략·기획과정을 통해 도출된 R&D프로젝트의 시장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인허가 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성·유효성 데이터 확보를 위한 인허가 전략 ▲의약품 패키징 전략 ▲프로젝트 가치 제고와 시장독점권 확보를 위한 IP 매니지먼트 전략 ▲R&D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기반 의사결정 전략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별(타겟선정·검증, 후보물질 최적화, 임상개발) 각종 허들 규명·극복전략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되는 R&D기획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신약조합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조합 회원기업을 포함한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R&D·해외 인허가(RA)·R&D기획 3대 분야에서 ▲R&D전략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천연물 ▲IP Management ▲해외 인허가 전략수립 ▲해외 인허가 Documentation ▲R&D기획 전략수립 ▲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 ▲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10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8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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