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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특례 대상 질환이 1165개에서 1248개로 확대된다. 여기에는 안치지의 형성이상 등 83개 희귀질환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산정특례 대상 질환 확대 및 등록 기준 개선을 논의했다.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낮춰주는 제도다. 본인부담률 입원 20%, 외래 30%∼60%를 산정특례 적용 시 입원·외래 0%∼10%만 적용한다.이번 건정심 논의를 통해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신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2.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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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일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및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으로 인한 소아ㆍ청소년 의약품 등 수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제10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연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협의체는 이번에 지난 9차 회의에서 논의된 수급 불안정 의약품(락툴로오즈농축액, 트리메부틴 드라이시럽 등)의 균등 분배, 신속 공급을 위한 행정 지원 등 조치 현황 등을 확인하고, 추가 대응 필요 의약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최근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으로 항생제, 해열
복지부
이우진 기자
2023.1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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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재평가를 통해 효능 입증에 실패한 스트렙토키나제ㆍ스트렙토도르나제 성분 22개 품목의 급여가 중지됐다. 임상 재평가 실패로 인한 환수는 상황을 점검한 후 내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재평가 결과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스트렙토키나제ㆍ스트렙토도르나제' 성분 약제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효능ㆍ효과 삭제) 등을 명령함에 따라, 바나제정 등 22개 품목에 대해 5일부터 급여를 중지한다고 공지했다.앞서 식약처가 지난 10월 임상 재평가 결과 '호흡기 담객출 곤란' 및 '발목 염증성 부종'에 효과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2.0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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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진료를 받아온 단골병원에서 6개월 이내 진료를 받았다면, 질환과 관계없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진다. 단, 의료진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한해서다.보건복지부는 6개월간 시행해 온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보완해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 김한숙 과장은 "비대면 진료의 기본 방향은 '대면 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의료진 판단을 존중한 대면 진료 경험자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질환 관계없이 단골병원 6개월 이내 대면 진료 기록 중요그간 의원급 의료기관에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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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이끌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이하 추진단장)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직면한 국가 보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비용‧고난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①보건안보 확립, ②미정복질환 극복, ③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④복지‧돌봄 개선, ⑤필수의료 지역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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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종료되는 '재활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등 2건을 2026년 12월까지 3년 연장한다. 2024년 상반기부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대상자에도 치료비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2023년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재활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등 3년 더 연장올해 12월에 종료되는 '재활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등 2건을 2026년 12월까지 3년 연장한다.복지부는 재택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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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 일차 선택 항고혈압제 처방률(80.8%)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지만 OECD 평균(84.0%)보다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환자안전과 관련된 장시간 지속형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처방, 75세 이상 환자의 다제병용 처방 등이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이달 초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Health at a Glance) 2023'에 수록된 보건의료 질 지표들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질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총 7개 영역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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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사업에 드는 비용(이하 분담금)을 전액 국가가 부담하도록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법률 제19458호, 2023.6.13.공포, 12.14.시행)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법률 및 시행령 개정으로 분담금을 전액 국가가 부담함에 따라 2024년 부터는 분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 개설자의 분담금 납부의무가 없어진다.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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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year,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OHW) revealed that 63 pharmaceuticals witnessed either their initial listing or an expansion in coverage within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plan. Notably, this count encompassed 11 high-priced medications, shedding light on the evolving landscape of
복지부
Sodam Park reporter
2023.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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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63개 품목의 신약이 신규 등재되거나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이들 중에서 고가의약품은 11건으로 집계됐다.23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올해 급여 결정이 이뤄진 고가약은 11개로, 고가약의 기준은 연간 재정소요액 100억원 이상 또는 연간 1인 투약비용 1억원 이상인 약제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건강보험에 신규로 등재된 약제는 6건, 급여기준 범위가 확대된 케이스는 5건이다.벤클렉스타정은 2월 1일자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사용범위가 확대됐다. 연간 2500만원이 넘는 약값을 부담해야 했지만, 급여 적용으로 약 127만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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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도 의과대학 증원 수요는 최소 2150여명에서 최대 2850여명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최대 4000여명까지 추가 증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1일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이하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10월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확대 가능한 정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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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환수·환급법(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이 11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약가 인하 고시 집행정지를 통해 상한금액을 유지할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던 회사들은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본회의에 직회부 처리한 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은 지난 5월 19일 공포됐다. 약제비 환수·환급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20일부터 적용된다. 약가 인하 및 급여정지 처분 행정쟁송시 집행정지 결정으로 인해 제약사의 경제적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를 환수 또는 환급하는 것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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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정부가 세계의 여러 국가·기업·국제기구의 바이오 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인 '세계 바이오 서밋'이 열린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를 주제로 '2023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올해 세계 바이오 서밋은 백신·바이오 분야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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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힘 등에 사용하는 감기약 '슈다페드'가 상한금액 인상과 생산량 증대, 균등 공급 등으로 연말께는 수급이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의 슈다페드는 코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슈도에페드린' 성분 치료제 시장에서 40%를 차지하는 품목으로, 지난 5월 약국 균등 공급을 실시하는 등 수급불안정을 호소하는 제품이다.정부는 생상량 증대를 조건으로 지난달 상한금액을 30% 인상했다. 하지만 약국가에서는 여전히 수급 안정을 체감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0월부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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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이 면허 재교부 받으려면 4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에 성범죄,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이 계속해서 진료행위를 하는 등 일부 비도덕적인 의료인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자 의료인 결격사유를 확대하고,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의 면허 재교부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의료법이 개정(법률 제19421호,‘23.5.19. 공포,‘23.11.2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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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제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제도를 뜯어 고쳐야 한다는 한 목소리가 제기됐다.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2023 한의약 정책포럼,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방안'에서는 정부와 산업, 학계 관계자들의 한약제제 개선을 위한 다각적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업계 호소 "상한액도 걸려있고, 원료비율은 그대로...사업 못 함"한약제제 전문 기업 경방신약 한중석 부장은 현재 한약제제를 산업적으로 접근하기에는 여러모로 극한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사실상 상한액 2만5000원한중석 부장에 따르면 현재 한약제
복지부
김홍진 기자
2023.11.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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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일 K-바이오·백신 1호 펀드가 최소 결성액 1500억 원을 충족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지난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가 운용사 자격을 반납하면서 운용사를 다시 선정한 상황이다. 지난 10월에는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대표 송혁진)를 선정하고 조성된 1116.3억 원에 대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바이오·백신 1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대표 양기석)는 정부 및 국책은행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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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연말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정리하고 있다. 필수의료가 유지되고 지역의료가 붕괴되지 않도록 하는데 있어 건강보험 정책이 보건의료 정책을 뒷받침해야 되고, 이 같은 방향성을 유지할 것이다."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1일 보건복지부출입기자전문협의회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국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인 작년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돼 사회수석을 보좌하고, 지난 9월 27일자로 건강보험정책국장으로 복지부에 돌아왔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출신 의사인 이 국장은 20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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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에 이어 2025년 간호대학 입학정원도 확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일 제1차 간호인력 전문위워회를 개최하고 그간 간호인력 수급정책 경과 및 효과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12월 초까지 격주 회의를 개최해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규모를 결정하고, 대학별 정원배정방식 개선방안을 마련해 연말까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교육부에 통보할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16년간 간호대 입학정원을 약 2배 늘렸다. 그 결과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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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알린 가운데, '바이오헬스 혁신법(가칭)' 제정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위한 법적 기반 강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정책 컨트롤타워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책 컨트롤타워, 공백 영역 없는 육성 정책 추진, 체계적인 규제혁신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01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