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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이 LG생활건강 연구소 출신 최승만 대표 단독 경영체제로 바뀌었다. 특히 사내이사진 대부분 LG생활건강 출신이다. 2017년 태극제약을 인수한 LG생활건강의 경영 지배력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태극제약은 최승만 (전 엘지생활건강 숨 자연발효연구소장 및 현 태극제약 대표이사)·이창구 (현 태극제약 사장) 공동대표에서 최승만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창구 대표는 태극제약 창업주인 고(故) 이우규 회장의 아들인데, 올해 1월 공동대표 자리에서 내려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다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사내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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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관련 지식재산(특허 등)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바이오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관련 재산 창출 및 권리화는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해외 지식재산과의 분쟁은 도울 계획이다. 바이오 기업에 지식재산과 연계한 R&D 사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특허전담관을 파견한다. 특허청은 지난 26일 '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정책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 26일 발표한 '제10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유관부처
강승지 기자
2021.05.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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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임상 승인·품목 허가, 5월 4주 (05.24~28)환자 안면을 파괴할 만큼 종양이 커지지만, 근본적 치료 방법이 없던 '제1형 신경섬유종' 타깃 치료제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얀센은 인터루킨(IL)-23 억제제 '트렘피어'의 프리필드 시린지에 이어 오토인젝터 제형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JW홀딩스의 주력 제품인 종합 영양수액 '위너프'와 종근당의 고혈압 및 협심증 치료제 '딜라트렌' 역시 제품군 확대를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베믈리디 제네릭 개발에 나섰고 한독은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3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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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오남용 가능성 있는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최초 치료 시 사용하지 않도록 일선 의료 현장에 협조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12종)'와 '항불안제(10종)'의 적정 처방과 투약 등을 위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해 일선 의료현장에 27일 배포했다고 밝혔다.마약류 진통제는 오남용 가능성이 크므로 되도록 최초 치료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대신 식약처는 비약물적 치료 또는 비마약류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의 약물치료를 우선 권장했다.기본적으로 만 18세 이상의 환자에게 처
환자
강승지 기자
2021.05.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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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가 한국형 의료용 대마(헴프) 플랫폼 개발 및 산업화를 추진한다.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은 '강원 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이 과제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공모한 '2021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기획하고 연구해 지역의 자생적 R&D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두 회사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외 4개 기관과 함께 하며,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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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부문의 세계적 석학과 미국의 대표적 산학연계 프로그램 관계자, 현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KPBMA)는 오는 6월 9~10일 양일 오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1 KPBMA 컨퍼런스 with MIT ILP'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부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계의 혁신 생태계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다.이번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부문의 세계적 석학들이 연자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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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후보물질 'UI030(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의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지난 28일 승인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후보물질은 14개(12개 성분)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UI030은 천식치료제로도 개발 중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2상 임상시험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항염증 작용 △기관지 확장 작용이 코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1.05.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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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공급에 있어서 '신약 정책'은 산업계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목적을, '제네릭 정책'은 캐시카우 명분을 벗어나 가격 경쟁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명확히 구분돼 개발·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난해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낸 이의경 성균관약대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학회장 강혜영)가 28일 '포스트 코로나, 의약품 정책 방향(Pharmaceutical Policy in Post-Corona Era)'을 주제로 연 학술대회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의경 교수는 2019년 3월 제5대 식약처장에 부임해
유관부처
강승지 기자
2021.05.2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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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과 과학기술의 혁신으로 새로운 제품이 빠르게 개발되는 가운데 인·허가 등 규제도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요구된다.규제기관은 사회, 산업과 합의 체계를 이뤄 규제가 필요한 제품 개발의 혁신도 유연하게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규제과학'이라고 지칭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뉴노멀 시대, 규제과학의 개념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1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규제과학은 한마디로 "규제에 근거한 과학, 과학에 근거한 규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1.05.2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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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발열 등 이상반응 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되는데 약국가에서는 특정 제품인 '타이레놀' 품절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대한약사회는 성명서를 내어 "정부가 접종 초기 타이레놀을 직접 언급해 국민들의 해열제 선택에 혼란을 부추겼다"며 "약사와 상담해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구입, 복용할 수 있도록 지침 개선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하라"고 28일 촉구했다.타이레놀은 얀센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제 상표명이다. 약사회는 "국내에 한미 써스펜이알, 부광 타세놀이알, 종근당 펜잘이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5.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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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전문성·과학 기반 규제 서비스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등을 신속히 허가 심사해 팬데믹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강립 처장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뉴노멀시대, 규제과학의 개념과 정책방향' 제1회 규제과학 혁신포럼 기조발표를 통해 "규제과학은 바이오헬스 산업계에 불확실성은 해소하고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규제과학은 통상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성능을 평가하는 도구, 기준, 접근법을 개발하는 과학을 일컫는다. 김 처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를 만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1.05.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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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필 유유제약 회장이 27일 오전 퇴임식을 갖고, 제약경영 외길 46년을 마무리했다.유유제약에 따르면 유승필 회장은 46년간 회사를 경영하며 일반의약품 중심이던 제품 라인업을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재임 기간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과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등 2개의 개량신약을 개발했다.유 회장은 2001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4대 이사장을 맡아 제약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약분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에 힘썼다. 2003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유유제약은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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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개별 가맹 약국 POS(전산입력 판매시스템 단말기) 경영 데이터를 분석,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다.약국도 많은 소매점처럼 '소비자 구매 기호와 추이'를 파악해 분석할 수 있어야 적절한 상담과 판매약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휴베이스는 올해 들어 가맹 약국 대상으로 POS 데이터 기반 경영 솔루션 '케어 인사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처방의약품 조제 내역 △비처방제품 판매 내역은 물론 해당 약국이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5.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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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다수의 혁신신약을 개발,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향후 △파이프라인 생산공장 △글로벌 C&D △기획창업 지원 모델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태억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VC) 대표는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 대상 '제약·바이오산업 진단과 이해' 웨비나의 '바이오의약산업 현황과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국내 바이오의약산업 생태계를 △현황 △진화 △발전방안에 대한 제언 등으로 나눠 소개했다. 현재 다수의 제약기업은 '제네릭 약가인하'를 우려하며 향후 제약산업
바이오
강승지 기자
2021.05.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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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수 GC녹십자 CHC본부장(전무) 빙모 최갑순 씨 26일 별세.△ 빈소: 용인 보정장례식장(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469번길 136)△ 발인: 5월 28일(금) 오전 8시△ 장지: 양지수목장△ 문의: 031-276-4001
공지사항
강승지 기자
2021.05.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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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조사 요청서에는 메디톡스가 한국 식약처로부터 이노톡스의 데이터 안정성 자료 조작과 관련해 품목 허가 취소를 당한 만큼,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자료에도 똑같이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하라는 요청이 담겼다.대웅제약은 "지금까지 메디톡스가 저지른 불법 행위에 대한 적시와 함께 메디톡스의 데이터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 그리고 미국에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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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이 신약개발 자회사였던 '빅스바이오'를 청산하고, 김맹섭 전 중앙연구소장(부사장) 및 빅스바이오 대표가 퇴사한 후 설립한 '머스트바이오(MustBio)'에 지분을 투자했다. 이로써 안국약품 관계사가 된 머스트바이오는 최근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안국약품은 "2019년 4월 설립한 빅스바이오를 올해 4월 청산했고 앞서 김맹섭 전 부사장(중앙연구소장)이 지난 2월 창업한 머스트바이오에 지분을 투자해 관계사로 분류했다"고 26일 밝혔다.안국약품은 머스트바이오가 설립된 직후 약 1억원을 출자해 22.8%의
바이오
강승지 기자
2021.05.2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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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창업주의 손자 유원상 사장이 단독으로 회사를 이끈다.유유제약은 유승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유원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26일 공시했다. 유원상 대표이사 사장은 창업주 고 유특한 회장의 손자이자 유승필 회장 장남이다.유 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고 2004년 미국 노바티스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아더앤더슨, 메릴린치 등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다.유유제약에는 지난 2008년 상무이사로 입사해 기획, 영업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았다. 2014년과 지난해 각각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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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이노엔)은 항암신약 연구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빅데이터 센터와 '암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기반의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inno.N에 따르면 항암제 임상개발 단계에서 환자군 정의와 환자 모집이 개발의 성패와 속도를 좌우한다. 따라서 회사는 암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빅데이터로 국내 환자들의 특성을 파악해 최적의 임상시험설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암 관련 변이유전자, 바이오마커(체내 지표)
바이오
강승지 기자
2021.05.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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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국내 최초로 '3D 프린팅'을 융합 활용한 환자 맞춤형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3D 프린팅 기술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제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 중인 3D 프린팅 기술을 경구용 의약품 제조에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동아제약은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헬스케어 분야의 3D 프린터 제조 기술을 보유한 링크솔루션(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27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