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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아날로그 대체제가 아닙니다. 심리스(Seamless) 마케팅의 핵심이죠"코로나19에 따른 대면접촉 대체제로써 급부상했지만 최근 대면기조 회복으로 힘을 잃어가고 있는 메타버스는 이제 ‘한 물 갔다’라는 말조차 나오고 있다.그런데 이 메타버스를 온/오프라인을 초월한 심리스 마케팅 핵심으로 지목한 이들이 있다. 쥴릭파마그룹 헬스케어 전문 마케팅 사업법인인 ZPLab이다. 이들은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메타버스는 단순히 아날로그 형태를 가상 세계로 옮겨 대면의 목마름을 채우는 수단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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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3.01.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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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연구자이자, 과학칼럼니스트인 배진건 박사(이노큐어 수석부사장)는 "알려진 것처럼 올해 바이오생태계가 어려울테지만, 어떤 경우에도 기초연구까지 손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베이직을 다지면 미래는 노벨상이지만, 거짓을 첨가하면 폭 망한다"며 과학 윤리를 강하게 말하는 배 박사는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미래는 빅파마보다 벤처들이 열 것으로 확신한다"며 "왜(Why)라는 질문으로 신약개발의 비밀의 문을 열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 박사는 '종교는 믿음이란 문화가 바탕이고 과학은 의심이란 문화가 바탕'이라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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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연 기자
2023.01.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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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진 작년 12월 20일.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확정지은 순간, 브라질에서 경기를 지켜본 이현경 약사도 환호성을 질렀다. 경기 내내 아르헨티나 국민처럼 울고 웃은 이현경 약사는 1년 넘게 머물렀던 아르헨티나 기억을 떠올리며 아르헨티나 친구들에게 축하 문자를 보냈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을 보려 잠시 들른 멕시코에서 중남미의 매력에 빠져 장기 해외여행을 결심한 이현경 약사. 10년 넘게 부산 보수동에서 약국을 하던 그는 현재 3년 넘게 해외, 그 중에서도 남미에 머무르고 있다.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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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2023.0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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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 입장에서는 공동생동 참여 업체 수 제한 정책(1+3)이 위기이면서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올해 4월 제뉴원사이언스 대표이사로 발탁된 이삼수 대표는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출범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뉴원사이언스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가 2020년 11월 인수, 합병 과정을 거쳐 탄생한 CDMO 전문기업으로 대주주는 사모펀드인 IMM 프라이빗에쿼티이다.이날 제뉴원사이언스는 올해 매출 3500억, 영업이익 400억을 달성하며 10%대 성장을 예고했다. 인수합병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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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하 기자
2022.12.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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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는 거냐? 니가 한번 봐라."우편으로 뭔가가 날아오면 부모님은 항상 자식을 붙잡고 무슨 뜻인지 말해보라고 한다. 한글을 모르지 않은데도, 셈은 나보다 빠른 엄마 아빠도 숫자와 표가 가득한 글은 해독을 힘들어하신다. '나이 드니 눈도 안 보이고, 이젠 읽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며 민망함을 멋쩍음으로 덮으며 말이다. 하물며 표와 숫자가 대부분은 건강검진 결과지는 오죽할까. 우리 부모님이야 아직 자식들과 함께 사시니 집에서 해결하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이 결과지를 들고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나 막막할 듯 싶다. "약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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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2022.12.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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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하느냐, 아니면 죽느냐(Collaborate or Die).'국회의원 시절 '제약산업 육성법'을 제정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017년 3월부터 이 화두를 붙잡고, 하드 캐리한 인물이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비롯해 △코로나19에서 빛났던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도입 과정 기여 △기술교환의 장이 된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파이프라인을 통한 연구활성화 플랫폼인 K-스페이스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협업의 완성으로 가는 길에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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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2022.12.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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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의약품은 누구의 책임인가. 약국의 역할은 어디까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끊임없는 난제를 두고 약업계는 고민에 빠져 있다. 이런 가운데 약대생 네 명은 '약사 스스로부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김태홍·송하준(5학년)·이승현(3학년)·황시현(4학년, 가나다 순)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외학술탐방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에서 답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ESG와 함께 묶은 이들의 결과물은 2022년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발표상으로 돌아왔다. 학교 내에서도 약대생이 처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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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2022.12.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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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영상 평가(BICR, Blind Independent Committe Reviewer)가 항암 신약 임상시험에서 주요 평가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제약회사에게 있어 1·2차 평가변수(Primary and Secondary Endpoint) 결과는 임상시험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기존 항암 분야 임상시험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 생존기간(OS), 병리학적 완전반응률(pCR) 등 척도들이 주요 평가변수로 설정되고 있었지만, 최근 의료 영상 기술이 발전하고, 이를 분석하는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BICR을 평가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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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12.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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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는 약만 있어야 한다"는 약사들의 단단한 고정 관념을 깨트리고 약국진열대에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올려 놓았던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박영순 박사가 '면역력 증강'을 키워드로 약업계에 돌아왔다.홀로 약국을 경영하던 박영순 박사는 한방과 영양학을 순차적으로 공부하며 실력을 쌓던 중 1990년 약사들이 공동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공동으로 제품을 쓰자는 취지로 '약국 프랜차이즈의 깃발'을 들었다. 대한민국 약업계 최초였으며, 전통적 약국이 변하는 시작점이었다. 약사 한명이 가진 정보보다 여러 사람의 정보를 합치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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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연 기자
2022.12.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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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어드생명과학에서 역량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창업을 돕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내 비상장 바이오텍의 엑시트(Exit)는 대부분 IPO(기업공개)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M&A(인수합병)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파마가 미리어드에서 기획 창업한 벤처를 M&A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꿈꿉니다." 제약바이오 특화 전략자문사 미리어드생명과학(대표 성상용)은 지난해 9월 바이오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공식 출범했다. 미리어드생명과학은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에 특화된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형 스타트업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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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12.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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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있으신가요'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독립해 시간을 흘려 보내다 보면 더욱 그렇다. 주변에서 종종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을 본다. 가 만난 대전을지대병원 조진생 교수(이비인후과)는 20여년간 다이빙과 수중촬영을 취미로 즐겨왔다. 그 매력이 궁금했다. 1999년 외국의 한 섬에서 다이빙 강사를 따라 처음으로 물속에 들어간 것이 조진생 교수가 우연히 만난 취미생활의 첫 발이었다. 곧바로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하게 됐다. "물속에서 숨을 쉰다는 게 제일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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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하, 정민준 기자
2022.12.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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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2는 글로벌 시장서 분명 필요한 면역항암제입니다. GI-101은 키트루다 병용 투여 전략을 활용해 면역항암제 시장에 진입할 것입니다. 임상 1상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해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바이오텍의 최종 목표는 신약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2017년 설립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이병건·홍준호 공동대표)은 현재 GI-101(이중융합 면역항암제)과 GI-301(IgE 표적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중융합단백질 후보물질 발굴 가속화를 가능하게 하는 GI-SMAR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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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12.0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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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이동훈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신사업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다.SK바이오팜은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동훈 SK㈜ 바이오 투자센터장을 SK바이오팜 및 미국 자회사인 SK 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조정우 사장은 SK바이오팜의 성장 동력을 찾을 미래성장담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길 SK㈜ 바이오 투자센터 임원을 글로벌(Global) 전략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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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12.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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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을 개발해 많은 환자를 도울 수 있는 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오름테라퓨틱에서 신약개발 연구를 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오름테라퓨틱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 제넨텍 같은 글로벌 바이오텍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겠습니다."Peter U. Park 오름테라퓨틱 CSO(최고과학책임자)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서 생물학(Biology)의 매력에 빠져 학부 시절 첫 논문을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발간했다.학부 때부터 재능을 보인 피터 박은 MIT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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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11.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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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넥스는 디그레더볼 플랫폼 기술 개발에 약 9년의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회사 설립 당시 화학 분야서 약물전달 기술에 대한 이해도 및 개념은 기초 단계였지만, 약리학적 개념과 발생학 및 줄기세포, 암줄기세포, 면역항암제 개념이 융합됐고,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의 도움으로 현재의 디그레더볼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향후 디그레더볼 기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안전한 의약품의 기반 기술이 되길 희망합니다." 레모넥스는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인 디그레더볼(DegradaBALL)을 활용해 RNA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레모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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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11.1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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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업계는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제약회사나 글로벌 CRO로 이직하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신약 개발에 나서는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CRO 수요도 늘어났지만, 임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같은 환경에서 LSK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인턴십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체계적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LSK글로벌파마서비스의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은 체계적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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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11.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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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조스바이오는 R&D(연구개발) 기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신약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AI를 활용한 약물전달체 플랫폼을 통해 펩타이드 물질을 발굴하고, 연구개발해 단기 사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 세포 내 표적기관 타깃 전달체 기반의 복합신약 개발을 이뤄낼 것입니다."에이조스바이오는 AI(인공지능) 기반 약물전달시스템(DDS) 발굴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트렌드가 자리잡은 가운데 에이조스바이오는 지난 9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과 핵산전달체용 양이온성 지질 개발을 위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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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11.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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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한 때 같은 회사에서 일했던 동료였다. 온누리약국체인에서 이 걸 팀장은 약국 입지에 관한 방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였고, 약대를 나와 경영학을 공부한 손정민 약사는 약국이 약사와 고객에게 더 나은 공간이 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었다. 두 사람은 각자 개인사업과 개국으로 회사를 떠났고, 3년여 만에 다시 만났다. '왜 약국엔 세련된 어플 하나 없을까'라는, 지금이나 그때나 변함 없는 고민을 안고 말이다. 약국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어플에 담은 '모두의약국'이 시작된 배경이다. 이 걸, 손정민 공동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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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2022.11.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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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헬스케어 업계를 취재하며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교과서로 삼을 정석의 부재였다.물론 의료기기 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과 제도, 개념과 정의, 해외 이슈 등에는 두터운 경험을 가진 키 플레이어들과 그들이 생산하는 양질의 생산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아쉬웠던 것은 보건의료데이터에 있었다.이같은 면에서 히트뉴스가 만난 김지희 변호사(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법률팀장)가 9월 출간한 '보건의료 빅테이터의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는 우리나라 의료데이터와 개인정보보호 연구의 교과서이자 씨앗과도 같은 인상을 남겼다.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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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2.11.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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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TPD 서밋(5th TPD Summit)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렸다.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표적 단백질 분해) 분야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TDP 연례 서밋(TPD Annual Summit)에 화이자, 노바티스, 암젠, 제넨텍, GSK 등 빅파마 출신인 발표자가 연단에 섰다.TPD를 연구하는 아비나스(Arvinas), 누릭스 테라퓨틱스(Nurix Therapeutics), 키메라 테라퓨틱스(Kymera Therapeutics), C4 테라퓨틱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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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11.07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