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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가 급여목록에서 제외된다. 다만, 3개월 급여삭제 유예 조치했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스트렙토 제제는 근거 문헌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았지만 임상재평가 중이라는 사실을 고려해 환수 협상 조건부로 급여에서 제외했다. 이에 37개 품목 중 15개 품목이 환수 협상을 결렬했고 22개 품목이 합의했다. 합의한 22개사는 내년 8월 완료되는 임상재평가 결과에서 효과 입증을 실패할 경우 12월 1일 이후 지출된 약품비 일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2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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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약가인하 승부수를 던졌던 '고덱스'와 1년만에 급여적정성을 재평가한 '이모튼'이 급여유지에 제동이 걸렸다. 이들 약제의 급여유지 여부는 다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건정심 회의에 2022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인 6개 성분과 이모튼에 대한 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건강보험 적용 유지 또는 제외 여부 등을 요청했다. 그 결과 알마게이트와 티로프라미드는 급여가 유지되고, 알긴산나트륨과 에페리손염산염은 급여범위가 축소된다. 결정이 보류된 것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2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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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수급 안정화를 위해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상한금액이 51원에서 70원으로 19원 인상된다. 여기에 1년간 가산이 적용돼 상한금액은 최고액 90원까지 인상된다. 시행은 12월 1일부터며 1년 후인 2023년 12월부터는 모두 70원으로 재조정되는 것이다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회의를 개최하고 감기약 상한금액 인상을 결정했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은 조제용 해열·진통·소염제로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완화, 백신 접종 후 발열 등에 사용된다. 때문에 코로나19 유행기간동안 수요량이 급증해 수급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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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적정성 재평가 성분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뤄진다. 내달 1일부터 에페리손 성분 등에 대한 급여기준이 축소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약제 요양급여 적용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에페리손염산염과 알긴산나트륨 급여기준이 변경된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심의 결과를 반영한 조치다.골격근이완제 에페리손염산염은 '근골격계질환에 수반하는 동통성 근육연축: 경견완증후군, 견관절주위염, 요통' 등에만 급여기준이 인정된다.그 외 신경계 질환에 의한 경직성 마비는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한다. 소화성궤양용제 알긴산나트륨은 '역류성 식도염 자각증상 개선'에만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22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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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오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합성 신약 및 정보통신기술(IT) 의료기기 분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재단 현황과 주요 인프라를 살펴봤다.또한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과 현장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정부는 현재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미래 성장 유망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을 육성하고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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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외 다른 진료과도 우울증 약 1회 처방할 때 '60일 범위 내에서 환자 상태에 따라 반복 처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우울병환자의 적정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SSRI 항우울제 급여기준 관련 질의·응답을 공개했다. 시행은 12월 1일부터다. 일차의료용 우울증 임상진료지침(대한의학회, 2022)’ , ‘2021년(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및 관련 학회 자문의견 등을 참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외 다른 과에서도 우을증상이 지속적으로 2주 이상 계속될 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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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 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 병용급여 확대가 진전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약제들의 약가인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마다 셈법이 달라 의견을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 10여곳과 회의를 한다. 급여기준 확대에 대한 논의로 파악된다.SGLT-2억제제 병용급여 확대는 2018년부터 요청이 있었으나 유관학회 의견 불일치로 일시 중단됐었다. 작년 9월 심평원과 전문가들의 논의 끝에 급여기준을 설정한 후 올해들어 본격적인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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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1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부서별 정보시스템 접근권한 관리규정 미비 등 6건은 기관경고에 해당했다.복지부는 올해 9월에 발생한 공단 소속 직원의 횡령 사건에 대해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복지부의 감사·건강보험·정보보안 등 담당 부서와 합동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횡령 사건은 공단 재정관리실 소속 직원 최○○ 팀장이 올해 4월 27일부터 총 7회에 걸쳐 17개 요양기관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2억 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ㆍ횡령한 사건이다.특별 사결결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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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위반 약제가 특정되지 않거나 비급여 대상 약제가 포함된 경우, 비급여 약제 조사 실시 후 이를 반영해 부당금액이 산출된다. 약국에 제공한 부당금액은 일반의약품 대상 부당금액만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리베이트 약제 세부운영지침 개정안 의견조회를 거쳐 11월 10일 개정·발령했다. 여기에는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과 리베이트 약제 소송 관련 대법원 판례 등이 반영됐다. 대법원 판례를 반영해 개정된 지침은 '부당금액 산정' 부분이다. 부당금액은 리베이트 약제의 품목별 리베이트 제공금액의 총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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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국 약가 참조기준 기준을 개정할 예정인 가운데, 제약업계는 현행유지를 요구하는 입장이 강하다. 올해 초 정부와 제약업계가 워킹그룹을 만들어 회의를 진행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개정된 기준은 향후 기등재약 재평가에 이용될 것으로 보여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보험약제과, 심평원, 건강보험공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 협회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만들었다. 현행 신약 급여적정성평가 등에 사용하기 위해 오래되고 근거가 미흡한 외국 약가 참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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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감기약 약가인상이 오는 12월 고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가인상에 따라 제약사들의 감기약 공급량도 늘어날지 관심을 모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일 감기약 제조 제약사 CEO 간담회에서 "감기약 약가인상 고시를 12월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앞서 아세트아미노펜 보유 제약사 실무담당자들과 미팅에서 약가인상 검토를 위해 원가분석 자료제출 등 조정신청을 10월 말까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내주부터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다. 아세트아미노
복지부
이현주·황재선 기자
2022.11.0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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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원활한 감기약 공급을 위한 제약업계 노력을 강조하며 필요한 제도적 지원 추진을 약속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서울 시티타워에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감기약을 생산하는 주요 제약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오창현 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해민 약제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종근당, 한국존슨앤드존슨, 코오롱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제뉴원사이언스 관계자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부회장이 자리했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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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데이터 사업 수행시 수집된 가명정보를 결합할 경우에도 해당 자료를 제공하는 기관과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암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암 데이터 사업을 수행할 때, 가명정보의 결합이 필요한 경우 자료를 제공하는 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결합의 방법 및 절차 등 세부 사항은 고시로 명확히 정하도록 했다.암데이터 사업은 공익적 목적으로 암 관리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및 제공하는 사업(법 제9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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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5년간 의약품 결정신청부터 급여등재까지 평균 등재기간이 6.2개월로, 법정 처리기간 7개월보다 비교적 신속하게 등재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도별로 살펴보면 급여등재 소요기간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가 예측가능성 등을 이유로 신약, 급여확대 검토 타임라인 공개를 요구하는 이유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제출한 종합감사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5년간 신약 결정신청부터 급여등재까지 약 6.2개월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허가-평가연계 제도와 위험분담제 제도 도입, 경제성평가 생략 제도, 약가협상 생략제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0.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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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재형 의원(국민의 힘)은 올해 보건복지부(복지부) 국감에서 복지부와 제약업계를 싸잡아 "제네릭 가격을 높이 책정한 것은 신약개발에 투자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점을 안다" "하지만 오히려 제네릭이 수익을 보전해 주는 만큼 굳이 위험성이 높은 신약개발에 투자할 의지가 상실되는 부작용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내 제네릭 약값이 해외 선진국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다"며 "약가 인하를 통한 건보재정 절감과 신약 연구개발 투자의 확대 필요성이 있다"고도 했다.국감 직전 발령받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역시 최 의원의 지적에 "공감
복지부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2.10.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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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백신·바이오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 및 전략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이 펼쳐졌다.26일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백신·치료제 R&D 투자 전략'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세션에 참여한 글로벌 백신 및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리더들은 항바이러스 제제 개발과 글로벌 백신의 국제 공조 네트워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샤론 르윈 피터도허티연구소장 △필립 두네통 국제의약품구매기구(U
복지부
남대열 기자
2022.10.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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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 공동으로 개최한 '2022 세계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2)'이 2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세계바이오서밋은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세계바이오서밋은 ‘바이오헬스 중심국가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정부가 개최국이 돼, 한국이 백신·바이오 분야 국제사회 논의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바이오서밋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신종감염병과 팬데믹 같은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연대와 협력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0.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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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기일 현 복지부 2차관, 2차관에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임명했다. 제1차관은 기획조정 및 복지분야를, 제2차관은 보건분야를 담당한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제3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복지부 인사과, 보육정책과,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지잔 5월부터 현재까지 복지부 2차관으로 재직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 대학 2년 후배다. 복지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연금보험국, 보건정책국, 건강증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0.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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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은 '복제약'으로, 경구투여(약)은 '먹는 약', 모바일헬스케어는 '원격 건강 관리'로 용어가 정비된다. 보건복지부는 '국어기본법'제17조에 따라 국민들이 보건복지 분야 전문용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설치하고 전문용어 표준화(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거쳐 선정된 용어에 대해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2조의2 제1항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심의를 요청한 상태며, 시행령 제12조의2 제2항에 따라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표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0.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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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수급 안정을 위해 적정약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아세트아미노펜 가격인상을 검토한다. 제약회사들은 이달 말까지 원가 세부내역 등을 포함한 조정신청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8일 보건복지부 주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감기약 생산 비중이 큰 제약사들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복지부와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감기약 수급 안정화 관련 아세트아미노펜 약가인상 문제가 제기됐다. 김민석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에게 "식약처가 사용량 약갸연동 대상 제외,
복지부
황재선·이현주 기자
2022.10.19 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