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사항 공시 통해 밝혀… 승인받고 15개월 간 진행

휴온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리즈톡스'가 적응증 확대를 추진한다. 사각턱 개선의 유효성 ·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신청한 것.

휴온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리즈톡스' (사진출처=휴온스)
휴온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리즈톡스' (사진출처=휴온스)

휴온스글로벌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투자판단관련 주요 경영사항'으로 리즈톡스주 100단위의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주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용량탐색, 단일기관, 2상 임상시험이다.

따라서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주의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에 효과적인 용량을 탐색하고,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게 시험의 목적.

실시 기간은 시험대상자 등록 속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일로부터 15개월일 것으로 전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임상시험의 기대효과에 대해 "현 시점 기준으로 양성교근비대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기허가 제품이 없다"며 "보툴리눔 독소제제의 작용 기전에 의거해 비교적 간단한 절차를 통해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직접 교근에 투여하는 보툴리눔 독소 A형 주사요법이 기존의 타 보존적 및 수술적 치료를 대체하여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해당 적응증에 대한 안전성 측면 및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의 영역 확대 등을 통한 경제적인 측면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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