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0일자 고위공무원 인사발령 단행...전 강석연 국장 교육 파견 예정
서울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에 이윤제 기술서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에 김상봉 마약안전기획관(사진·서울대 약대)이 자리를 옮긴다. 

바이오생약국을 이끌던 강석연 국장은 교육 파견이 예정됐다. 

식약처는 오는 10일자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을 통해 바이오생약국장에 김상봉 마약안전기획관을 발령했다. 

김 국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996년 보건복지부 약무직 공무원 공개채용에 발탁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식약처에서 의약품품질과장으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의약품정책과장을 맡으며 의약품 정책의 책임자로 활약해왔다. 

지난해 3월 신설된 융복합혁신제품지원단의 단장을 겸직하면서 의료제품 허가와 융복합제품 지원 업무를 총괄해왔고 작년 7월에는 마약안전기획관을 맡으며 마약류 안전관리를 이끌어 왔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과장급 전보인사로 서울지방식약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에 4차산업혁명 대응 혁신추진단TF 이윤제 기술서기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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