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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오늘) 개최될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키워드는 '근절'이 될 전망이다. 복지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2022년 소관부처 예산안 △의약품·의료기기 판매대행사(CSO) 리베이트 △사무장 병원 개설 등 274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전체회의에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초고가약 환자 접근성 강화 △코로나19 백신 등 보건의료기술 육성과 같은 국민건강권 확보와 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도 상정됐다. 국감 지적사항 한 자리에CSO 리베이트, 병의원-약국 유착, 사무장병원 근절법안CSO를 양지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신종 리베이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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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도적 불순물 생성·혼입 의약품을 복용한 환자들에게 비용을 보상하는 관련 약사법 개정안의 검토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불순물 의약품 보상에 대한 법적 체계 마련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보상요건과 범위, 보상금지급 주체 등에 대해 관계부처가 보완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선결 과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7월 비의도적으로 발암 우려 물질이 의약품에 생성·혼입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법에는 구체적인 대응체계나 재처방·재조제에 따른 비용 부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용부담 방안을 마련한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1.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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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불법 의약품 판매 사례 적발 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게시 중단·차단을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약처 사이버 조사단 모니터링 활동 법적 근거를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식약처는 2018년 2월 신설한 사이버조사단을 통해 온라인 상 의약품 판매광고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그러나 사후조치 권한 등 법적 근거 미비로 불법사례를 확인하더라도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거나 사법기관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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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간접납품회사(간납사) 갑질 철폐 첫 걸음인 의료기기 유통 실태조사 의무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구매 현황과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앞서 서 의원은 이른바 간납사의 '갑질' 철폐를 위한 첫 걸음으로 실태파악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관계부처의 주기적인 실태파악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의료기기 유통 구조 개선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나 간납사를 통한 의료기기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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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 제조소 현지실사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이나 천재지변 등 특수한 상황에서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현지 실사를 대체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마약류를 포함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제조소 실사를 원격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법안 주 내용은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발생 등 위기 시에 식품의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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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등 민간의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요청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평원이 각각 다른 답과 해석을 내놓고 있어 기관 간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지적이 나왔다.심평원은 민간 보험사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을 승인했고 건보공단은 거절했는데, 2021 복지위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 서면질의서를 살펴보면 이 같은 원인에는 '과학적 연구'에 대한 해석 차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지난 1월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통해 과학적 연구 시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며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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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침해에 국한된 보건복지부 사이버 안전관리를 의료기관 운영·행정까지 넓혀야 한다는 입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EMR에 대한 전자적 침해행위로 진료정보가 유출되는 경우 이를 복지부장관에게 통지하고, 장관은 진료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김상희 의원은 의료기관은 EMR 외에 운영·관리를 위해 여러 전산시스템을 운영하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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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의 임의제조 및 제조기록서 허위 작성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재 총리령으로 규정하고 있는 의약품 GMP 적합판정 근거를 법률로 상향해 의약품 제조업자들의 GMP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법인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GMP 적합판정 근거 법률 상향 △GMP 전담 조사관 신설 등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2일 대표발의했다.의약품 임의변경 및 제조기록서 거짓작성 등 '의약품 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취지다.앞서 20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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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1 국정감사 일정이 마무리 됐다. 복지위는 20일 종합감사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피감기관에게 R&D 역량 강화와 GMP 관리 등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 핵심산업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산업에 파격적 지원과 엄격한 규제를복지부, 10조 메가펀드 조성식약처, GMP 위반 원스트라이크 아웃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국산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메가펀드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병원 의원은 "작년 국내 제약바이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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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키트루다 등 2군 항암제를 신포괄수가제도 전액비포괄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치료 중인 환자들이 약제비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고 히트뉴스가 20일자로 단독 보도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현재 치료 중인 환자의 치료 연속성은 보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20일 국회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021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강병원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범위를 초과하더라도 부여됐던 본인부담 5% 혜택이 사라지게 되면서 전액 또는 일부 부담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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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특성화 대학원(이하 특성화 대학원) 수강생 비율이 학부 졸업생(전일제)보다 직장인(부분제)이 많아 '신규 인재 양성'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국정감사 지적이 나온 가운데, 학계는 수긍하면서도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학계는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감 지적사항에서 지적한 제약·바이오 특성화 대학원에 대한 부분제 학생 과다와 그에 따른 특성화 대학원의 대학교 수익모델화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과 개선점을 내놨다. 제약·바이오 특성화 대학원이 뭐지?정부의 2012년 3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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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제도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섬·벽지 거주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 도입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비대면 진료 영역을 의사와 의사 간 협진에만 두고 있는데, 최혜영 의원은 이를 '비대면 협진'으로 규정하고 의사-환자 간 의료행위를 '비대면 진료'로 정해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최 의원은 비대면 진료 대상을 물리적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환자로 한정하는 등 안전한 비대면 진료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그는 "비대면 진료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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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혁신신약 등과 관련한 원료의약품을 생산·개발하는 기업을 혁신형 기업 선정 시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남인순 의원이 질의한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시 원료의약품 회사 기준 신설 필요성'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는 연구개발 비중이 높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위해서는 매출액 중 연구개발비중이 △1000억원 미만 기업 : 7% 이상 △1000억원 이상 기업 : 5% 이상 △미국 또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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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값이 5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백혈병 신약의 건강보험적용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국내 혈액암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액암 진료비는 2016년 3266억원에서 지난해 4633억원으로 41.8% 증가했다. 혈액암이란 혈액세포나 골수, 림프 등에 생기는 암으로 백혈병과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이 대표적이다. 백혈병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백혈병은 혈액 중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정상적인 혈액세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병이다.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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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킴리아, 졸겐스마, 타그리소 등 초고가약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급여등재 검토를 서두르라고 촉구했다.복지위는 15일 2021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국정감사를 개최하며 △초고가약 △사무장병원 △건강보험 재정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희망고문 그만...초고가약 등재 시급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김선민 원장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와 MSD 면영항암제 키트루다를 언급하며 "재정만 이야기하며 환자를 희망고문하고 있다"라고 지적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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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국립암센터의 원내 입찰에서 23만원짜리인 유방암 치료제가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는 1원에 낙찰됐다. 1원 낙찰제 개선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국공립병원 초저가 낙찰문제를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일산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196번의 1원 낙찰이 있었다. 최 의원은 "이사장이 국회의원 당시 1원 낙찰은 리베이트 성격을 띠고 있으며,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한 바 있다"며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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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의 급여등재 과정 중 하나인 암질환심의위원회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기능이 중복돼 항암제 급여 등재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 암질심과 약평위 기능이 중복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항암신약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 및 급여확대를 위해 심평원 암질심 및 약평위, 건보공단 약가협상의 과정을 거쳐야 하나 심평원 암질심 단계에서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 및 제약사와 정부 간의 재정 분담 방안 등이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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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백신 허브화 추진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인력양성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친 숙제가 주어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1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국정감사를 14일 개최하며 현안 질의와 향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야근각'보건산업진흥원 질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해외 기업에 의존해야했던 울분이 터져나왔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글로벌 백신 허브화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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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게 제약산업 체질개선을 위한 산업 구조조정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14일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연구개발 중심 제약산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R&D 역량이 없는 제약사에 대한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제약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지금까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산업 유도 등 R&D역량이 부족한 제약사들을 위한 출구전략이 논의됐지만 실행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정 의원의 지적을 수긍하며 "정부차원 지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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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공익적 가치 △지역 안배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치매, 희귀질환, 정신건강, 감염병, 환경성 질환 등을 공익적 가치 중심 R&D의 세부 추진사항으로 정했지만,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의 보건의료 R&D 60개 사업 중 지원액 순위 15개에 감염병 관련 사업을 제외한 공익성 사업은 한 건도 없었다"라고 지적했다.김성주 의원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14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