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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치료제(Cell and gene therapyㆍCGT) 시장이 매년 그 크기를 키우며 주요 약물 모달리티(modality)로 자리잡은 가운데, CGT의 생산ㆍ공급 문제 또한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매튜 휴잇(Matthew Hewitt)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Charles River Laboratoriesㆍ이하 찰스리버) 부사장은 1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에서 CGT 생산ㆍ공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CGT 개발 건수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해, 임상 개발에 필요한 약물 생산을 넘어 상업화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3.11.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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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북미, 유럽,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호주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이큐비아가 발간한 보고서 '아태지역 내 다양한 유전자·세포 치료제 (CAGT) 환경의 이해'는 각국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상황을 다뤘다.중국은 최근 유전자·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이 활발한데, 특히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CAR-T 치료제 예스카르타에 대한 비호지킨림프종 적응증에 대한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림프종 환자 모집이 수월한 림프종 전문센터가
바이오
홍숙 기자
2021.11.0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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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가 국내 환자들에게 처방되던 지난 5일, 국내 처음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나선 큐로셀을 만났다. 구체적인 과정이 궁금해 큐로셀 서울 사무소에서 큐로셀 김형철 기술연구소장과 권봄이 임상팀장을 만나 큐로셀의 임상시험 진행 계획부터 향후 허가까지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LG화학에서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김형철 연구소장과 한국얀센과 MSD 등 다수의 글로벌 신약 임상시험에서 임상모니터요원(CRA)로 일했던 권봄이 임상팀장. 초기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다소 답변하기 어려울 수
피플
홍숙 기자
2021.03.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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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분야에 이미 학계에서 인정한 신약이 있고, 국내 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환자들이 신약에 접근조차 하지 못 하고 있다. 최소한 임상 2상 정도의 데이터가 마련된 약제라면 환자들이 신약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CAR-T 치료제 등도 일본 등에서는 이미 허가가 나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국내 도입은 요원한 상황이다.”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22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열린 혈액암 미디어세션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동안 로슈의 맙테라(리툭시맙)와 가싸이바(오비누투주맙)는 혈액암 치료에 있어 주
제약
홍숙
2019.10.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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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CAR-T 등 고가의 치료제에 대한 메디케어 보장성을 강화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아직 초안이지만 미국 연방 정부는 그동안 비교적 고가여서 제한을 받았던 치료제 선택을 증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기도 했다. 현재 미국에서 CAR-T 치료제로 시판되는 의약품은 노바티스의 킴리아(티사젠렉류셀)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예스카르타(엑시카프타젠사이로류셀)가 있다.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8일(현지시간 기준) "메디케어의 새로운 보장성 규제가 더딘 CAR-T 치료의 적용을 촉진할 수 있다”(Medicare
제약
홍숙
2019.08.1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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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초대석]김건수 큐로셀 대표“경험을 사는 것이다.”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전무가 바이오벤처 투자를 빗대 한 말이다. 그는 신약개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창업한 회사를 주의 깊게 보게 된다고 했다. 그가 이 ‘경험’을 기준으로 투자한다면, 김건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큐로셀을 눈여겨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만큼 김 대표의 경험은 다채롭다.그는 2000년 한화에서 휴먼지놈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 연구원으로 제약바이오 업계에 몸 담은 것을 시작으로, LG생명과학에서 7~8년간 신약개발 연구와 기획 담당자로 일했다. 이
피플
홍숙
2019.04.09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