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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15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두고 최근 업계에서 '역대급 맞트레이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보령이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완연히 시장에 자리잡은 보령의 대표 품목인 '카나브'는 HK이노엔과 공동 판매에 들어간다.기존 대사성질환에 강점을 보였지만 장기 복용 등의 문제로 해당 질환 품목이 필요했던 보령과, 매출 확보는 물론 고혈압 라인업을 한 번에 구축할 수 있는 HK이노엔의 방향성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20일 업계에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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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인 'BR1018(개발코드명)'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BR1018는 보령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암로디핀,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더한 4제 복합제다.보령에 따르면 BR1018은 본태성 고혈압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약 2년간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4가지 성분을 알약 하나에 담은 만큼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9.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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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4월 3~7일)에는 총 15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허가 품목은 모두 일반의약품이었으며, 전문의약품은 한 건도 허가되지 않았다.허가 품목들은 통증, 염증, 멀미, 감기, 비타민 및 미네랄 부족 등 적응증으로 허가됐다. 허가 품목들은 △안유(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 면제 △표준제조기준 △제네릭 등 심사 유형으로 허가됐으며 기타 특이사항은 없었다. 지난주 임상시험계획은 총 31건이 승인 완료됐다. 세부적으로 △1상 7건 △1/2상 2건 △2상 2건 △3상 4건 △3b상 1건 △생물학적동등성 13건 △연
제약
황재선 기자
2023.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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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현지시각 지난 23일 멕시코에서 열린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 Congreso Anual De Cardiología Intervencionista)에서 한국과 멕시코 순환기내과 전문가들이 모여 카나브 제품군의 임상적 효과와 처방사례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고혈압 외 적응증으로 추가된 카나브의 단백뇨 효과 임상 결과', '카나브의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 '고령 고혈압 환자 대상 카나브 효과' 등이 소개돼 현지 처방의들에게 호응 받았다고 보령은 설명했다.보령은 제품 라인업 확대와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2.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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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0여 개나 쌓인 국신신약의 성적표는 어땠을까. 단일 제품 중에는 단연 케이캡이, 제품군으로는 제미글로·카나브가 인기를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내 P-CAB의 인기와 당뇨·고혈압 등에서의 복합제 열기가 국산신약에도 반영된 셈이다.여기에 코로나19 시국에서 처방 대안으로 떠올랐던 펠루비와 항암제 시장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렉라자 등도 눈여겨 볼 만 하다.21일 최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2022년 매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국내 국산 신약 중 지난해와 올해 실적이 있었던 29개 제품(복합제 등 포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2.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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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2023 바이오헬스 INDUSTRY MAP2023년 바이오헬스 산업도 글로벌 경제위기 파고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두려운 것은 위기의 실체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는 우리 산업계가 걸어갈 2023년의 로드맵 일단을 분야별로 살펴본다.[1편] 예산편성 : 바이오헬스를 핵심산업으로?[2편] 허가정책 : 동등성재평가·품목갱신 계속되는 구조조정[3편] 약가정책 : 판 커진 상한액·급여적정성 재평가 [4편] 신약 : 항암-비만신약 게임체인저 국내시장 상륙 [5편] 특허전략 : ① 공동생동 제한+우판
기획
백가람 변리사
2022.12.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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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2023 바이오헬스 INDUSTRY MAP 2023년 바이오헬스 산업도 글로벌 경제위기 파고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두려운 것은 위기의 실체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는 우리 산업계가 걸어갈 2023년의 로드맵 일단을 분야별로 살펴본다.[1편] 예산편성 : 바이오헬스를 핵심산업으로?[2편] 허가정책 : 동등성재평가·품목갱신 계속되는 구조조정[3편] 약가정책 : 판 커진 상한액·급여적정성 재평가 [4편] 신약 : 항암-비만신약 게임체인저 국내시장 상륙 [5편] 특허전략 : 공동생동 제한+우판권
기획
황재선 기자
2022.12.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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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대표품목인 '카나브'가 7번째 식구를 맞이한다.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아르 결합한 '듀카브'에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 이뇨제를 결합한 3제 복합제인 '듀카브플러스'가 그 주인공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듀카브플러스정60/5/12.5mg 809원, 듀카브플러스정60/10/12.5mg 880원, 듀카브플러스정30/5/12.5mg이 668원에 내달 등재될 예정이다. 보령제약 장두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라인업이 탄탄해 올해에는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0년 허가받은
제약
이현주 기자
2022.05.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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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이기려면 반드시 승점을 올려야 한다. 글로벌 곳곳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빅파마'들을 상대로 나라 안팎에서 승부를 겨루는 국내 제약사들이 있다. 이들이 빛을 발하고 지속적으로 승승장구하는 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는 밝다. 제약 주권을 지키고 국위까지 떨치며 게다가 국민 먹거리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그 몇몇 사례들을 살펴봤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포함)은 대부분 나라 밖에서 빅파마들과 직ㆍ간접적으로 몸싸움을 벌이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
제약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2.02.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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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 (Fimasartan)’에 대한 ‘아지도(AZBT)’불순물 검사를 한 결과 아지도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 제약사에 사르탄류 6개에 대한 아지도 불순물을 자체 검증해 보고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앞서 보령제약은 캐나다에서 발생한 사르탄류 아지도 불순물 검출 이후, 선제적으로 자사 피마사르탄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합성공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지도 합성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추가로 자체 시
제약
홍숙 기자
2021.06.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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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간판 품목 '카나브 패밀리'의 신 제품으로 개발 중인 고혈압+이뇨 3제 복합제의 이름을 '듀카브플러스'로 정하고 발매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보령제약은 '듀카브플러스'의 상표권을 지난 3일 특허청에 출원했다. 듀카브는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을 결합해 2016년 출시된 복합제다. 보령제약은 듀카브에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이뇨제를 결합한 3제 복합제를 개발해 왔고, 내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제품명을 듀카브플러스로 확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며 "현재 임상 3상 막바지 과정에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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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 네비팜 등이 보령제약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 후발약 공동개발사 모집에 나섰다. 듀카브는 지난해 원외처방액 350억원을 기록한 대형 품목에 속한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리코제약과 동구바이오, 네비팜은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핌 복합제인 듀카브의 개발제안서를 제약사들에게 배포했다.듀카브의 조성물 특허를 회피한 후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확보해 물질특허가 만료되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피마사르탄의 물질특허는 2023년 2월 1일 만료되며 듀카브의 조성물 특허는 2031년까지로 이를 회피한다면 듀카브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3.3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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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등 44개(의뢰건수는 45건) 제약회사가 보령제약 고혈압치료 복합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의 조성물 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청구한 가운데 오리지널사와 제네릭사가 각각 계약한 대리인 대진표에도 관심이 모아진다.제네릭사들은 △특허법인 필앤온지 △조현중(골드제이특허법률사무소) △강춘원(강춘원특허법률사무소)을 각각 심판청구 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필앤온지가 25개 업체와 계약해 최다 선임됐다. 듀카브가 보령제약의 대표품목인 카나브 패밀리에 속한다는 점에서 보령이 경륜을 갖춘 스타 변리사
제약
박찬하 기자
2021.03.2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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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제약업계는 '바이넥스' 사태로 떠들썩 했습니다. 바이넥스에 이어 비보존제약까지 허가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나, 제약업계 전반에 품질관리 점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바이넥스 소식으로 시작합니다.허가 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바이넥스 부산공장의 위법이 확정되면, 바이넥스에 위탁제조를 맡긴 24개 제약사들도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약사법 등 관련법령에서 규정한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입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YT
제약
홍숙 기자
2021.03.1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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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리코제약이 카나브패밀리 중 하나인 듀카브에 대한 특허심판을 청구한 가운데, 네비팜도 이어 도전장을 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비팜은 듀카브의 '혈압 강하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4일 알리코제약이 첫 특허심판을 청구한데 이어 두번째며, 특허만료 시기는 2031년 8월 8일이다. 듀카브는 피마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약 '카나브'에 암로디핀이 결합된 복합제다. 피마사르탄을 기본으로 성분이 추가되면서 듀카브를 포함해 라코르(이뇨제), 투베로(로수바스타틴), 듀카로(암로디핀/로수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3.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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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10주년 국내 고혈압치료 신약 '카나브' 10년 돌아보니 오늘(3일)로 발매 1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가 지난해 처방실적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부터 매출 2000억원에 도전한다.카나브는 2010년 9월 ARB(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계열 피마사르탄 성분의 국내 15호 신약으로 허가받아 2011년 3월 1일자로 보험약가 등재돼 그해 3월 3일 요양기관에서 처방이 시작됐다.보령제약은 카나브 이후 ▲라코르(피마사르탄+이뇨제, 2013년)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2016년) ▲투베로(피마사르탄+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3.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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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의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단백뇨 감소’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사용연령도 확대됐다. 6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가 추가로 획득한 적응증은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다. 안재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응증 확대는 물론 복합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카나브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는 FANTASTIC 연구가 기반이 됐다. FA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1.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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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고혈압 복합제 '카나브 패밀리'의 아카브(성분명 피마사르탄, 아토르바스타틴)과 투베로(피마사르탄, 로수바스타틴) 판매를 대원제약과 함께 한다.이는 마케팅 역량과 영업 노하우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품목의 판매 극대화는 물론, 카나브 패밀리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보령제약 판단에 기인한다.카나브 패밀리는 올해 1000억원의 처방실적을 돌파할 전망인데, 제품력에 영업력이 가세된 '투베로'와 '아카브'의 내년 매출은 물론 패밀리의 실적 상승 폭은 더 커질지 관심이 모인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대원제약(대표 백승열)
제약
강승지 기자
2020.12.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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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듀카로'의 코프로모션을 검토하고 있다.일부 회사와 미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코포모션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올해 초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듀카로를 출시한데 이어 제약사간 협업을 검토 중이다. 기존 카나브패밀리가 아닌 듀카로가 코프로모션 대상이며, 일부 제약사와 미팅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보령제약 측은 "영업·마케팅 방법 중 하나로 코프로모션을 검토 중이다.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패밀리
제약
이현주 기자
2020.10.1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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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쥴릭파마와 맺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기술수출 규모가 10분의 1 규모로 크게 축소됐다.보령제약은 쥴릭파마와 맺었던 2480억 원 규모 카나브패밀리 등 기술수출 총 계약 규모를 약 280억 원으로 축소했다고 지난달 28일 정정 공시했다.카나브패밀리에는 ▷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투베로 등으로 보령제약은2015년부터 2017년까지 쥴릭파마 자회사 자노벡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었다.공급계약 규모 조정에 따라 동남아시아 13개국에 카나브 단일제를 독점 판매하기로 한 1439억 규모 계약도 4개국, 163억원 규모로
제약
강승지 기자
2020.10.01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