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 사업 참여약국용 웹사이트 유지·관리 계약 등

대학약사회 제3차 상임이사회에서 총 14개 안건이 심의된 가운데, 이 중 3건이 약학정보원과 계약했다. 약학정보원은 웹사이트 개발ㆍ유지ㆍ관리를 통해 약국경영 시스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
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

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25일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진행된 제3차 상임이사회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제3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총 14개의 안건이 심의됐다.

14개의 안건 심의 중 홈페이지ㆍ온라인과 관련한 3개의 안건 심의(공공심야약국 사업 참여약국용 웹사이트 유지ㆍ관리 계약,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계약,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온라인 교육 콘텐츠 운영관리 계약)가 모두 약학정보원과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학정보원은 민법 제32조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재단)이다. 공공심야약국에서 의약품 판매 이력 정보와 의약품 상담 정보 입력ㆍ관리를 위해 웹사이트를 이용 중이며, 2022년 약학정보원에서 개발한 웹사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2024년에도 약학정보원과 수의계약을 통해 웹사이트를 유지 및 관리한다.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시스템 홈페이지는 2015년 크레소티의 협조를 통해 제작된 프로그램의 한계로 인해 약사회는 약학정보원과 계약해 자체적으로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지원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 사이트 완성도 제고를 위해 계약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2024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온라인 교육 콘텐츠 운영관리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교육 사이트는 약학정보원이 2015년 개발했으며, 2021년 리뉴얼 작업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유지 및 관리하고 있다.

한편 약학정보원은 대한약사회 사업에 다수 참여하고 있다. 홈페이지 개발ㆍ구축부터 유지ㆍ관리하며, 일반인에게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약사들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