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00만원 상당… 미혼모 등 지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14일 관내 주사랑공동체에 자원봉사와 함께 45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사랑공동체교회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베이비박스를 만들어 위기에 처한 2000여명의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고 400여명의 미혼모들이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이종락 목사의 실천으로 시작됐으며 2021년 10월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자원봉사에는 권영희 회장 등을 비롯해 23명이 위원이 참여했으며 주사랑공동체의 활동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서울시약사회는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주사랑공동체는 갈 곳 없고 마음이 힘든 미혼모들을 보듬어주고 생활할 수 있게 해주는 단체이니 사회적 단체에 대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눔의 손길을 실천할 때 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워진다"며 "이종락 목사님을 비롯한 주사랑공동체의 모든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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