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주요 8개사, '2024 AGG OPEN INNOVATION' 개최
아미코젠(대표 박철)은 그룹의 주요 8개사들이 모여 2024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그룹 계열사 간의 협업과 시너지를 논의하는 '2024 AGG OPEN INNOVATION'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항체와 유전자치료제 AAV 분리 정제를 위한 리간드 개발 △비피도의 '비피더스 프로바이오틱스' 사업화 전략 △퓨리오젠 및 비욘드셀의 배지 및 레진의 기술 개발과 대규모 상업화 전략 △로피바이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협력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회사는 재발성 CDI 감염증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도전 중인 비피도와의 시너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로피바이오와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과 더불어 배지ㆍ레진 부분 협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외에도 배지ㆍ레진 사업 상업화를 앞둔 변장웅 퓨리오젠 대표와 김상정 비욘드셀 사장은 신제품 개발과 상업화 전략에 대한 그룹 차원의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용철 아미코젠그룹 이사회 의장은 "이번 2024 AGG OPEN INNOVATION은 아미코젠그룹 계열사들의 사업 경쟁력 및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2024년 사업 전략 공유의 장"이라며 "국내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 진출해 아미코젠그룹의 비전인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2030년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GG OPEN INNOVATION은 아미코젠그룹이 지난 2021년까지 매년 개최했던 그룹 차원의 행사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후 올해 3년 만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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