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도입… 매출 이어 생산성도 높아져

가족친화인증 기업 로고
가족친화인증 기업 로고

HLB제약(대표 박재형)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HLB제약은 임직원 가족까지 아우르는 가족친화정책을 실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HLB제약은 △패밀리데이 △어버이날 행사 △컬처데이(문화행사 단체관람) △휴가비 지원 △카페테리아 운영 등을 하고 있다.

특히 HLB제약은 '워라밸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을 배려하고 있다. 월 1회 조기 퇴근, 어버이날 임직원들의 부모님께 소정의 선물 지급 등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효도 수당'을 신설해 회사가 직접 임직원들의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회사의 성장 에너지는 임직원들이다. 임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도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일하기 좋은 기업,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HLB(에이치엘비)와 HLB테라퓨틱스, HLB바이오스텝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HLB제약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0% 이상 성장하며,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10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세계 최초로 블로버스터 혈전증 치료제인 '아픽사반(제품명 엘리퀴스)'을 장기 지속형 주사제 형태의 개량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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