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규제·전망 및 제품 개발‧심사 사례 등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융복합 의료제품 국내외 최신 규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2023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융복합 의료제품 관련 업계와 국내외 전문가, 식약처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모여 글로벌 최신 규제 동향과 전망, 제품 개발과 심사 사례 등을 공유하고 융복합 의료제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 사례 및 규제 동향'과 '융복합 의료제품 심사 및 개발 사례' 등 2개의 주제를 두고 업계와 식약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에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처 담당자가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 등의 현장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업계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융복합 의료제품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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