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2023년 산·학·관 공동 통계 콘퍼런스'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의료제품 분야 임상 통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임상시험 및 연구를 위한 산·학·관 공동 통계 콘퍼런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첫째 날인 2일에는 '2023년 산·학·관 공동 통계 콘퍼런스'를 열고 임상 통계분석 관련 전문가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콘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에서의 통계적 모범사례 △자료관리·통계분석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방안 △임상시험 관련 새로운 개념 설명 △임상시험계획 시 통계보완을 줄이기 위한 제언 등이다.

다음 날인 11월 3일에는 임상 통계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ICH 임상시험을 위한 통계 원칙 가이드라인(E9) 교육 △임상시험 설계와 분석 시 비교유형 설명 △E9(R1) 가이드라인의 추정대상 모수(Estimand)를 적용한 통계분석 등 'ICH 가이드라인 심화 교육'이 열린다.

식약처 측은 "이번 콘퍼런스와 교육이 국내 임상 통계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상시험 통계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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