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개 업체 인건비 등 분석, 인건비 비중은 9.7%
월평균 급여는 308만원...셀트리온 612만원으로 최고

휴온스는 회사분할에 따른 신설법인으로 근속연수가 실제와 다름.

상위 20개 제약바이오 기업은 지난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2억35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인건비 비중은 9.7%인 것으로 분석됐다.

히트뉴스가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20개 기업의 2018년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1인당 매출액은 평균 2억3500만원이었는데 유한양행이 3억9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동제약 3억4000만원, 셀트리온 3억400만원, 대웅제약 2억98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미지 출처 : www.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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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유나이티드제약은 1억2500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대원제약(1억5200만원), 한미약품(1억6500만원), 알보젠코리아(1억6800만원), 일동제약(1억7400만원), 보령제약(1억9600만원) 등이 2억원 미만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평균 9.7%였는데 알보젠코리아가 20.8%로 가장 높았고 대원제약(19.3%), 유나이티드제약(17.4%) 등 순이었다. 유한양행과 GC녹십자는 인건비 비중이 4.7%, 4.4%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급여 항목만을 기준으로 산출한 인당 월급은 평균 308만원이었는데 셀트리온이 612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대원제약 396만원, 알보젠코리아 383만원, 광동제약 369만원, JW중외제약 367만원 등 순이었다. 근속기간은 동화약품이 11년5개월로 가장 길었고 삼진제약,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등이 10년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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