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가 회원사 수출판로 개척을 돕는다. 

건기식협회는 26일 '2020 건강기능식품 제외국 수출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 제작에 앞서 회원사 대상으로 희망국가와 수출정보에 대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미국·중국·베트남·러시아·말레시아를 선정, 각 국가의 건강기능식품 제도와 산업, 수출 절차 등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국가별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개요(정의·분류·관련 법규 등) △표시방법 △수입 및 통관 절차 등 해외진출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들로 구성했다.

국가별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트렌드, 유통구조 등 시장 현황뿐만 아니라, 바이어 리스트와 관련 기관 정보를 실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을 가진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수출국의 정보를 담은 가이드를 발간했다"며 "동 가이드가 유용하게 쓰여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