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KDRA 이사장 "도끼를 갈아 바늘 만들고자…"
김동연 KDRA 이사장 "도끼를 갈아 바늘 만들고자…"
  • 김경애 기자
  • 승인 2020.03.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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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메시지 전해
김동연 이사장
김동연 이사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이 올해 아젠다로 민관 협력과 개발 인프라 조성, 규제·정책 개혁,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제약바이오 대외홍보 확대 등의 7가지 중점사업을 내세웠다.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이사장은 13일 오후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우리나라 신약 개발의 전주기 신약 엑셀러레이터 시스템이 민관 합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구체적으로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대표단체 위상 강화 △신약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지원 환경 조성 △혁신 제약바이오·벤처기업 수요기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 조성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 생산성 제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신약개발 미래 성장기반 조성 △산하 전문커뮤니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신약개발 전문분야 공조체제 구축 △혁신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대외 정체성·홍보 강화 등이다.

김동연 이사장은 "KDRA는 혁신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라며 "부처별 연계 사업과 기초원천 연구를 통한 전임상·임상 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R&D 과정의 출구 전략 강화, 2021년부터 발진 예정인 범부처 국가 신약개발 사업의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동연 이사장 메시지 전문.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바이오경제시대의 바이오헬스산업계와 연구개발중심 혁신 제약 및 바이오분야의 학계, 연구계 그리고 언론계 여러분! 

코비드19(코로나19)로 인한 유형 무형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국가 질병컨트롤타워 아래 한마음 한 몸 하나가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합시다.

우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격려의 말씀을 보내주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종구 국회의원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노웅래 국회의원님,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국회의원님, 김세연 국회의원님, 이상민 국회의원님, 이원욱 국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창립되어 복지부, 과기부, 산업부, 중기부, 식약처 등 다부처적으로 신약개발을 시작한지 34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신약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 CRO, 연구소, 학교, 병원이 함께 협력하여 세계 바이오 제약시장으로 크게 약진하는 한해로 만들어 나겠습니다.

우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86년 창립 이래로 △1992년 과기부/복지부의 합동 국가신약개발선도사업 주관기획, 첨단바이오사업 참여 △복지부/과기부/산업부의 범부처신약개발사업 기획 참여 △복지부의 제약산업발전법/천연물신약개발촉진법 제정, 보건의료의료기술개발사업(전임상/임상 사업) 참여 △산업부의 바이오헬스신산업/Red-BT주관기획,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참여, 과기부의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수립기획, 혁신신약개발/개량신약개발사업 기획주관, 특정연구개발사업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참여 △2017년부터 지금까지 과기부/복지부/산업부의 다부처(범부처) 추진 국가신약개발사업 기획 참여, 중소벤처기업육성지원사업 참여 등 △국가/정부 주도의 혁신신약개발 및 개량신약개발, 바이오신약개발의 수많은 기업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혁신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부처별 연계 사업의 추진과 기초원천 연구를 통한 전임상 및 임상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강화, 2021년부터 발진 예정인 다부처(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전주기 신약 엑셀러레이터 시스템이 민관 합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올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7개 중점사업 어젠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바이오헬스 신산업 신약개발 대표단체로서 바이오경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기부/복지부/산업부/중기부/식약처 등을 비롯한 다부처(범부처) 합동 연구개발사업 종합계획 추진체계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대표 전문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혁신 대중소, 벤처/스타트업 등 신약개발 기업의 혁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사구시의 민관협력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신약개발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상향식 연구개발투자 정책 제안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중심의 정책기조변화 대응 전략적 지원 방안 마련, 연구비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 조세지원 대상 범위 확대와 이에 따른 신약개발 프로그램 인큐베이션을 기획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연구개발 중심 혁신 기업 수요기반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대 정부 및 국회 활동을 통한 신약개발-첨단바이오의 네거티브 규제 개혁을 2019년도에 이어서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초연구성과 실용화 연계 지원을 위한 신규 국책사업 추진과 신약개발 관련 비R&D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넷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활성화 등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구심체 역할을 해외로 확대하겠습니다. 유망 벤처스타트업과의 투자와 공조를 통한 상생협력기반 혁신 생산성 제고,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연계 사업 추진, IR사업 추진을 통한 유망 상장, 비상장 기업 발굴 및 투자기관 공조를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신약개발 미래성장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글로벌 신약개발 제도 환경 변화 대응 전략수립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민간 주도로 양성하겠습니다. R&D전략, 글로벌RA, R&D기획 사업화 등 3대 분야 10개 과정 운영과 K-BD Group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등 산하 분야별 전문커뮤니티 교육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여섯째, 산하 전문커뮤니티 5개 연구회의 운영을 통한 신약개발 전문분야 주체간의 공조체제를 확장해 나감은 물론 국회 산하 과학기술정책연구회 참여를 통해서 신약개발 육성법 및 정책을 개선하겠습니다.

일곱째, 혁신 바이오헬스산업의 제약분야, 바이오분야의 대외 정체성 강화를 위해서 혁신성과 및 혁신활동 등에 대한 대외 홍보를 확대하겠습니다.

기업의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정부의 과감한 임상투자와 조세 지원이 함께 해야합니다. 연구개발 초기에 들어가는 종자돈을 확대하고 전주기 신약개발과정의 전임상/임상 단계별 지원의 확대를 정부에 요청하겠습니다. 

생산적인 신약개발 방법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와 비즈니스, 규제 환경 개선에 있습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 업계의 최선의 전략입니다. 

20년전부터 우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매년 주관 개최하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입니다.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두 모여 열띤 기술거래와 투자를 하고 있는 유일의 파트너링 네트워킹의 자리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을 국내외로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신약개발의 미션은 전 세계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도 다국적 바이오제약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 민관투자와 지원이 확산되어 글로벌 혁신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행진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마부위침”의 고사성어처럼 2020년에는 우리 신약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바이오기업/벤처기업/스타트업/연구소/학교/병원의 글로벌 신약개발의 미션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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