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부패 위험 사전 발굴·차단하는 종합 시스템 구축
"전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사장(왼쪽)과 한국컴클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사진: 알보젠코리아)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사장(왼쪽)과 한국컴클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사진: 알보젠코리아)

알보젠코리아가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최단 기간 내 획득하며, 청렴 노력을 입증받았다.

24일 알보젠코리아(사장 이준수)는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이원기 원장과 임직원·인증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인증에 준하는 시스템이 내부에서 운영되는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내부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 Audit) 부서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ISO 37001 인증을 준비했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사장은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제약기업이자 기업 시민으로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전 임직원의 꾸준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 부패방지·공정거래 등 8가지 이상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한 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획득 가능하다.

이를 위해 알보젠코리아는 △부패방지방침 제정·목표 수립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평가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교육 실시 △임직원·협력업체 준법 서약 △내부 심사 △모니터링 등 부패방지 경영을 위한 종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인증원의 예비심사 과정을 거치며 시정 조치·성과 평가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시행해 KCCA 인증 신청기관 중 최단 기간 내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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