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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가 오는 3일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 자사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한강대로)에 '삼중음성 유방암 작은 도서관'을 연다.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 항암제 사용에 필요한 세 가지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이다. 한국MSD 측에 따르면, 이 질환 환자는 전체 유방암 환자 중 약 15~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표적 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유형의 유방암 환자와 달리 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워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관계자는 "미국 삼중음성 유방암 재단(Tr
제약
황재선 기자
2023.03.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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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운영과 새 정부 국정과제 등 환자 지원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①환자 단체를 위한 전담 소통 부서 ②환자단체와 제약사간 정기 소통 강화 ③환자단체 교육을 위한 부트캠프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9일 히트뉴스 '제1차 환자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HIT 클래스'에 참여한 환자단체 관계자들은 환자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자단체 운영 및 협력 △새 정부 정책(소통, 국정과제) △환자 치료 및 접근성 등 주요 주제를 놓고 조별 논의를 했다. '국정과제'를 주제로 토론 한 1조 발표에서 정승훈 윤슬케어 대표는 "
환자
황재선 기자
2022.06.3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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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지지세포를 활용한 제대혈 유래 NK세포 대량배양 방법'이 국내 특허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자체 개발한 형질 전환된 T세포를 이용해 소량의 제대혈에서 높은 활성을 가진 고순도 자연살해(NK)세포를 대량배양하는 방법이다.회사 측은 "형질 전환된 T세포를 지지세포로써 이용하는 방법은 지씨셀만의 고유 기술로 2019년 출원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특허 등록이 결정됐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1.12.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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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국내 파브리병 환우회 ‘파브리코리아’를 후원하고 있는 송석복지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함께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Cheer up Fabry)’ 프로그램을 론칭했으며 동참할 청년 환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치얼업 파브리는 2021년부터 연간 ‘청년 환우 교육 사업’과 ‘질환 인식 개선 사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은 △리더십, 스피치, 대인관계 등 사회적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 △파브리병 청년 환우들의 구직활동에 도움
제약
홍숙 기자
2021.08.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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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관계자들과 미팅 중 우연히 한국노바티스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여느 제약회사들의 동영상과 달리 노바티스의 질환인식 개선 캠페인 동영상 재생 수는 수백만건이 훌쩍 넘는다는 이야기로 시작됐습니다. 어떤 대단한 내용이길래, 이런 조회수가 나올까 궁금증을 가지고 몇몇 영상을 재생해 봤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시청자가 기억에 남을 문구가 분명 있었습니다.'호흡곤란/만성피로/다리부종. 심부전 확인하세요.''그거 민폐 아니에요. 만폐(만성폐쇄성폐질환)에요.''건선, 당당하게 고백해서, 건강하게 Go Back
생각을 hit
홍숙 기자
2020.11.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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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환자들과 제약회사들은 비대면 플랫폼 등을 활용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환자단체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환자들의 목소리와 질환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은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종각역 근처에 위치한 누구나(NUGUNA)에서 '환자의 날' 제정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2010년 2월 4일 창립된 환연은 2010년 10월 6일 출범식을 개최한 이후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출범 10주년
환자
홍숙 기자
2020.10.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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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보호자 분의 의도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전문 의약품인 만큼 소비자직접(DTC) 이슈에 대해 위험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어 저작물에 대한 제3자 활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얼마전 환우 부모님이 메일 한 통을 보내왔습니다. 7살 딸 아이가 겪고 있는 질환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던 차에 한 제약회사가 제작한 질환 인식 개선 저작물을 봤다는 것입니다. 그 저작물을 주변 사람들에게 배포하고 싶다는 게 메일의 요지였습니다.질환에 대한 인지도 자체가 낮았던 차에 대중이 질환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hit
홍숙
2020.02.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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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번쩍번쩍. 나비를 봤구나. 요즘 나비 보기 진짜 힘든데. 어떤 나비 였어?아들(규민): 하얗고 아주 작은 나비들 이었던 것 같아.엄마: 나비 예뻤어? 엄마한테 그려서 보여 줄 수 있어?규민(주인공)의 엄마는 거짓말쟁이 입니다. 아침에 빨리 깨우기 위해 시간을 속이고, 어린 시절 세뱃돈을 맡기면 이자(?)가 생긴다는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여기까진 여느 엄마와 그리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엄마는 남들과 다른 하얀 거짓말 하나를 더 해야 했습니다. 뇌전증을 앓고 있는 규민에게 엄마는 '나비'를 보았냐고
제약
홍숙
2020.02.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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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기 그려진 빨간줄과 파란줄은 뭐에요? 저기 왜 벌레가 그려진 거에요?”일요일 낮 12시 여의도 IFC몰.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의 시선은 윤다인 작가의 바디페인팅 퍼포먼스에 쏠렸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으로 보이는 어린 아이들은 연신 핸드폰 카메라 플래쉬를 터뜨리며 이렇게 물어봅니다.그 옆에선 ‘통증’이라는 단어도 모를법한 두세살 쯤 돼 보이는 아이가 엄마 품에 푹 안겨서 눈만 빼꼼히 내밀고 봅니다. ‘통증’의 무서움을 윤 작가의 작품에서 처음 느껴봤을까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누구나 공통의 정서를 불러오
제약
홍숙
2019.11.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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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인형 만들기, 강풀 작가가 참여한 뇌전증 알리기 웹툰 제작, 걸음 수로 기부하는 워크게임..." 약물보다 사회공헌(CSR) 보도자료가 더 많이 나오는 제약사. 그만큼 사회공헌(CSR)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어떻게 프로그램을 기획하는지 궁금했다. 이들의 사례가 다른 국내외 제약사가 CSR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히트뉴스는 최현범 한국유씨비제약 부장을 만나 CSR 전담부서 없이도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하우를 들어봤다.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한 어려움도 적잖
제약
홍숙
2019.05.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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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CB제약이 뇌전증 환우를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유명 웹툰 작가들과 함께 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 시드베어(Seed Bear)와 질환소개 만화 ‘뇌전증 바로알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UCB제약은 상반기 의료진을 대상으로 치료 및 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친근한 캐릭터와 만화 보급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사회적인 편견을 줄이는데 활용 할 예정이다.뇌전증은
제약
홍숙
2018.11.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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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뛰어넘어 꿈을 나누는 사람들’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회장 유지현)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의도 녹음수광장에서 '제10회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 기념식 및 질환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은 다발성경화증 국제 협회(Multiple Sclerosis International Federation)와 세계 각국 다발성경화증 협회들이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으며,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한국
정책
박찬하
2018.05.28 13:34